[수기] 인생 60세 耳順(이순) 이상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意志의 章(의지의 장)] 윤원상의 8전 9기 태권도 7단 승단의 기적 - 2편

72세 노인, 뇌종양 판정으로 네 번의 수술과 왼팔 신경마비로 몸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태권도 수련생이 있다. 몸을 자유롭게 쓰지 못해 7단 승단심사에서 탈락의 시련을 겪지만, 끝 없는 노력과 자기관리로 태권도 불굴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진짜' 태권도 고단자 윤원상 수련생 7단 합격수기를 연재합니다.  - 무카스 편집자주-

 

 

意志의 章(의지의 장)

7단 응심 도전-7전 8기- 인생 60세 耳順(이순) 이상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르지 않으니 세월의 無常(무상)을 느낀다. 65세 이상 노인은 신체적 생리적으로 급격히 변화와 생리 기능의 각 기능의 약화된다. 신체 리듬, 동작과 균형 감각이 둔하고 중심도 흐트러진다. 적응력, 저항력 둔화, 신체 조성, 근력, 체력, 근지구력, 유연성이 신체구조와 조직상 노쇠로 인한 것. 세포 조직이 무기력하고 노익장이 아니며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도 떨어지므로 늙으면 모든 신체 조직이 무력해지고 순발력, 기력과 정신력이 떨어지며 신체 중심이 흐리다.

 

(얼마나 正統性(정통성)과 純正性 (순정성)을 유지할지는 모르나, 기준을 30-40대와 65세 이상 고령자와 동일한 기준선에 평가한다는 것은 논리모순이며 심사기준을 수정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다.)

 

발 격파에서 여러 번 실패하여 트라우마가 있다. 挫折(좌절)과 失意(실의)가 컸다. 어떠한 시련과 난관이 있어도 나가야 한다.

 

‘하면되고 안하면 안된다!.’(William Arnest Henny)의 만성의 질병에 걸렸을 때 쓴 유명한 시 한 구절. "아무리 門(문)이 좁아도 상관없다. 나는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다. 나는 자신의 혼의 지휘자다."자신의 이상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

 

쉬면 썩는다.“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며 흐르는 물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부지런한 나무꾼은 쉬면서도 도끼를 간다?고 하였다.

 

“태권도 수련은 道, 覺 (도, 각)의 자기 경지(境地)를 향해 수련도야 精進(정진)하며 覺(깨달음)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보며 매일 반복 反芻 (반추) 동물처럼 수련하면서 자신의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서 건강 유지와 태권도를 즐기며 인생 후반전 아름다운 餘生(여생)을 보내고자 한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자가 아니면 인생의 맛을 모른다.」

 

(Goethe)(괴테). 성경 말씀의 글귀를 적어본다. 네 시작은 미약 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8 : 7)

 

Though your beginning insignificant, Yet your end will increase greatly (욥기 8 : 7)

梅經寒苦發淸香(매경한고발청향)-매화는 추위와 한파를 겪어야 맑은 향이 나오고

人逢艱難顯氣節(인봉간난현기절)-사람은 어려움을 만나야 기개와 절조가 나온다

(중국고서-명나라 (경세현문)(警世賢文)

 


[무카스미디어 = 글 윤원상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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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처음 7단 보셨을 때 기억합니다
    처음 품새 시연하시고 수술받으신지 얼마안되셔서 너무힘드셔하신모습...
    겨루기하실때 제가 심사위원이라 솔직히 마음 졸였어요
    다음 응심때도..
    또 다음 응심때도...
    존경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심사에 응심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 후배로써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건 물 한모금 드리는것뿐...
    심사때 긴장은 많이 하셨지만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범님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20-12-08 21:14:21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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