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金 손태진, 경일대 초대 감독 및 교수 임용
발행일자 : 2020-09-14 16:22:41
수정일자 : 2020-09-14 18:10:22
[권영기 / press@mookas.com]


경일대학교가 11일 태권도 선수단 창단 선포식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이 경일대학교 태권도부 초대감독 겸 스포츠 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경일대는 손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 창단과 함께 선수 모집에 돌입했다. 올해는 선수단 모집과 세부 훈련계획을 짜는데 집중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스포츠학부 내에 태권도 전공을 신설해 일반 학부생 모집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 감독은 “신생팀인 만큼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추후 성장을 통해 경일대가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외에도 ▲2009 대한체육회 경기 부분 우수상 ▲2011년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 게임 금메달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우승 ▲2011년 국다대표 최종선발 68kg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정현태 총장은 손 감독에게 꽃다발과 KIU스포츠단기를 건네면서"세계를 호령하던 금빛 발차기의 위용과 지도력을 한껏 발휘해 경일대를 태권도 분야 인재양성의 산실로 말들어달라"고 격려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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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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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강남원, 김대륭, 손태진2020-09-17 19:39:01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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