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대 왕광연 코치,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상
발행일자 : 2020-07-08 19:05:37
수정일자 : 2020-07-10 10:48:37
[한혜진 / press@mookas.com]
KTA 김석중 심판위원장 장려상, 이종천 도장사업부장 공로상 수상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왕광연 코치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왕광연 코치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2019 WT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선수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지도력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코칭스태프에 선발됐다. 왕 코치는 1983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6회 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핀급 금메달리스트이다. 은퇴 후 광주체육중·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태권도부 감독을 역임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경기, 지도, 심판, 공로 등 총 8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표창한다.
이날 태권도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석중 심판위원장이 심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사무국 이종천 도장사업부 부장은 태권도장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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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 |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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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수상하신 모든분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종천부장님의 수상은 아주 특별하고 아주 기쁜일입니다
태권도선수ᆞ코치ᆞ감독ᆞ심판등 경기인들이 아닌
일선도장 활성화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는 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일선도장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정책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태권도의 뿌리는 태권도장이기 때문입니다2020-07-10 00:10:4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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