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영의 태권도 이야기] 코로나19로 생긴 새 태권도 인터페이스(Interface)


  

▶비 대면을 통해 수련생들을 도장으로 오게 하기 위한 최고의 방안.....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194개국으로 확산 중이다. 23일 기준 366,117명이 확진되고, 1만6천126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어 세상을 공항 상태로 만들고 있다.

(자료출처:네이버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12275&cid=43667&categoryId=43667)

이 전염병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학교, 종교, 다중시설 등이 폐쇄되는 것은 물론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봉쇄되는 등 지금까지 한 번도 겪지 못한 것을 일들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태권도계도 예외가 아니라 각 협회는 물론 다중체육시설로 분류되는 도장도 짧게는 3주 길게는 두 달 가까이를 휴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주저앉아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태권도장들은 태권도 관련 각종 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 태권도 홈트레이닝이라고 sns로 올리며 도장 정상화에 안감힘을 쓰고 있지만, 이 역시 역부족이다.

 

인터페이스(Interface)를 통한 화상교육 방식의 출몰!

 

필자는 모든 것이 마비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교육방식이 대 전환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가 먼저 발생한 중국과 지금 확산중인 미국은 인터넷과 화상교육 방식을 활용해 비 대면수업과, 영상회의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도 교육계가 온라인 강의를 염두에 두고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대학가, EBS 등도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고 많은 언론사도 화상으로 기사를 취재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전 세계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다.

 

태권도는 핵심적인 기술들을 도장이라는 공간에서 수련생에게 전수되는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 상당히 폐쇠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태권도 뿐 아니라 모든 무술은 각 문파의 고유기술들을 스승과 제자 간의 세습적 방식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더욱 더 폐쇄적이라 할 수 있다.

 

태권도의 근현대사 시점을 기간 도장이 생성되기 시작한 1945년 해방 이후로 가정했을 때 그때나 지금의 방식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냈고 영상등을 제작하여 SNS로 전달하는 방식이 시도되긴 하지만 전달방식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태권도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화에 성공했다.

필자는 우리 태권도장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극복하기 위해  화상교육 시스템을 세가지로 제안한다.

 

첫째. 

이번 사태로 어쩔 수 없이 쉬고 있는 수련생들의 얼굴을 보고 실시간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님과 수련생들에게 접근 할 수 있다. 도장을 나와 수업을 받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아이들에게 접속해서 도장을 나오도록 유도 할 수 있다더 나아가 승급심사를 가정에서 화상회의로 진행할 수 있다가정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다수의 응심자를 심사할 수 있다. 녹화 기능이 있어 본인의 심사모습 촬영도 가능하다.

 

둘째. 

태권도 각 기관 단체들의 교육도 이 시스템을 통해 태권도 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를 통해 강사와 교육자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교육자와 바로 대화 할 수 있다.

 

셋째. 

전 세계의 태권도인을 이 시스템으로 만나고 대화할 수 있어 나의 도장이 세계를 연결해주는 하나의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고 크고 작은 모임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모든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없다. 태권도나 체육계는 몸으로 직접 움직여야 하므로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대안으로는 가장 현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화상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 국가들의 정상회담, IOC, WHO, 교육계, 기업 등 전세계가 실시간 대화와 하나로 뭉쳐 소통되고 있다.

 

특히 일반 대중들을 위해 간단하고 단순한 시스템도 나와 있어 SNS가 쉽지 않은 중년층이나 작은 학원들도 이 방식을 활용해 폭넓은 지식전달은 물론 유연함과 융통성이 함께 공존한다.

북경체육대학교 화상교육 모습

태권도장들은 이 화상교육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면 태권도가 가지고 있던 전통교육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화상교육 시스템의 준비물은 크게 휴대폰,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이나 데스크 톱 컴퓨터(컴퓨터에 없다면 카메라 설치 가능 2~3만 원이면 가능) 면 충분하다.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투자비와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종류의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가능.

2)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리하며 간단히 접속할 수 있음.

3) 실시간 PPT, 소리, 영상, 실시간 녹화 등으로 다시 볼 수 있음.

 

현재 필자는 북경체육대학교 학생들을 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교육하고 있다. 217일 개강을 했다. 물론 학생들은 자택에서 화상으로 수업을 한다화상회의를 제공하는 곳은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하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글. 엄재영 사범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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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영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가르친다.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수훈
현)대망태권도관장
현)북경체육대학교 교수
현)2020년 대한민국 품새 국가대표
현)국기원 강사 / KTA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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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인

    실기를 화상으로 대체함은 도장교육이 끝나는 것이라는 포고하는 거 아닐까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끄는 플립러닝아니라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완전 이탈이 되는것 아닌가요? 사회환경적 요소도 많이 배제된 기고 글 같습니다. 국내의 소비자를 이러한 방식으로?101클래스나 이런 온/오프라인 강의 매칭 및 학습 서비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요. 안타깝지만 온라인은 홍보 이외에 전혀도움이 안됩니다. 특히 국내의 태권도 시장은요. 그래도 체험형 여가에서 4차 산업 중 대체가 안되는 몇가지중 하나의 직업군이라 생각하는대 이러한 방식 단기 대처라고는 하나 장기적으로는 적어도 국내 실정에 안 맞지않나 생각해봅니다

    2020-03-29 10:47:4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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