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랑학회, 무주 웰빙 페스티벌 5연패 달성


  

무주웰빙태권도축제,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 개최

태랑학회 유청소년팀이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5연패 대위업을 달성했다. 

태권도 시범단 '태랑학회'가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태랑학회는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제15회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에서 유청소년부 팀 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A팀이 준우승, B팀이 3위를 차지한 이듬해 2015년부터 내리 5연속 정상을 지켜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B팀은 3위에 올랐다. 

 

태랑학회 신선영 관장은 "국내 대회 중 팀 경연으로 최다 인원으로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웰빙 페스티벌 대회인데 태랑학회가 시범을 인정받고 그 인정으로 인하여 대회에서 다년간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 그리고 열정으로 따라와 주는 학회원들과 아이들을 지도하는 지도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에서 올해부터 이름을 바꾼 ‘무주 웰빙 태권도축제’는 2005년 창설 이후 태권체조와 시범경연을 통해 겨루기와 품새 중심의 기존 태권도의 영역을 크게 넓혀왔다.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창조적으로 녹여낸 작품들도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50세 이상의 장년층까지 참가하면서 남녀노소·세대를 뛰어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릴 올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110여 개 팀 2천400여 명이 출전했다.

 

개인종합 경연 남자 초등부는 노도균(용호도장 시범담), 여자 초등부 임가은(수호천사 태권도), 남자중등부 이대윤(대한민국태극시범담), 여자중등부 최서연(돌개바람 태권도 시범단), 남자 고등1학년부 김동현(수리온 시범단), 남자고등2학년부 배경민(수리온 시범단), 남자 고등3학년부 방승혁(ONLY ONE), 여자 고등부 김수연(라온태권도장), 남자 성인부 서대규(대경대), 여자 성인부 김설희(단국대)가 각각 우승했다.

 

태권체조 경연 유·청소년부 우승은 진태랑학회 2반, 중·고등부 우승은 수리온시범단, 일반부 우승은 2군단 사령부 어벤져스, 장년부 우승은 힐링댄스가 각각 차지했다. 또 팀 경연 유·청소년부 우승은 태랑학회, 성인부 우승은 제2군단 사령부가 했다.

 

2일 열린 개회식 식전행사에서 선보인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전우치’ 공연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설 전우치를 ‘창작 태권도 뮤지컬’로 극화한 이번 공연은 내레이션에 맞춰 상황을 연출하고, 절제된 태권도 동작과 군무(群舞)가 인상 깊게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과 우석대 송남정 교수, 우석대 태권도학과 박지원 교수, 전북일보 양범식 문화사업부장, 전주시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엄기원 의장, (사)한국태권도공연예술원 유한철 원장, , 무주중·고 태권도부 송명훈 코치, 설천초 태권도부 강희주 코치, 무주태권도협회 이종우 사범,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훈 전북일보 회장(우석대 이사장)은 “태권도는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시대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되고 있다”며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하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랑학회 #무주웰빙태권도축제 #태권도원 #신선영 #무주국민체육센터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에덴

    ㅋㅋㅋ그러게 이 팀은 맨날 1등하네요

    2019-11-11 15:44:00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겸손해

    태랑학회 언제까지 갈지 .....

    2019-11-10 22:12:14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웰빙

    현장에서 느껴진 거와는 다른 웰빙대회였습니다.
    모두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웠을터인데
    심판진이 바뀌고.....정확한 책점과 대회진행을 다시 되돌아봐야 더 좋은 대회가 될듯합니다.

    2019-11-07 00:55:30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하느님

    말도 안되는 기사네요. 사실입니까?
    저도 웰빙나가보왔지만 팀대항 너무 어렵습니다. 10분채우기도 힘들구요...
    근데 5년째라...
    난 뭐하면서 살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2019-11-06 19:11:56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