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웹툰’ 제작 지원


  

웹툰 제작 3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총 3억 원 지원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소재 웹툰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태권도를 활용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이 민간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재단은 국내 웹툰 제작사와 태권도 소재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억 원을 지원한다.

 

29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재단과 토리컴즈 주식회사(대표 송순규, 이진우), ㈜투믹스(대표 김성인), ㈜유주얼미디어(대표 김유창) 등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3개 제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웹툰 제작방향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웹툰 제작을 위해 분기 1회 이상 현장점검 및 평가를 하기로 했다.

 

제작에 나설 웹툰은 로맨스와 드라마, 스포츠, 액션, 코믹 등의 장르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년 5월까지 연재될 계획이다. 재단은 성과에 따라 향후 캐릭터 상품 개발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추가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웹툰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웹툰 제작 지원 외에도,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기능성 게임 제작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 인구 증대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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