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지도자 전문교육과정, 18일까지 선착순 접수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이 내달 2일과 3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과정별 참가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TPF)과 공동 진행하는 ‘제3회 2019 KTA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이하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을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과정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은 지난 5월 개최된 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의 심화 과정. 참가자가 선택한 1개의 교육 콘텐츠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심층 연수 과정이다.

금번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은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니즈 조사(9월 17일~23일)를 통해 지도법 9개 과정, 경영법 13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본인이 선택한 과정을 1박 2일간 약 10시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해당 과정을 마스터하는 교육이며 과목별로 10명에서 40명의 정원을 두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KTA 이종천 부장은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은 매년 태권도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교육으로 올해도 태권도장 활성화와 지도자들의 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지도자 전문교육과정과 박람회를 연계하여 국내 태권도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의 의지를 밝혔으며 도장교육과정과 경영의 표준을 정해 전 세계에 도장 활성화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KTA 홈페이지 및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s://www.onoffmix.com/event/196075)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전으로는 참가자에게 아디다스 도복과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접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2-420-4271(ARS 3번 도장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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