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술인 만남의 장… ‘글로벌 무술문화 축제’ 개최


  

핀란드, 브라질, 캐나다 등 12개국 참가

2010년 세계태권도문화캠프 참가자들이 겨루기 지도를 받고 있다.​​

무술로 하나 될 수 있는 축제, ‘글로벌무술문화축제(이하 교류축제)가 태권도원과 전라북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과 전라북도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교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인원 3천여 명이 참가하는 교류축제에는 중국, 핀란드,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캐나다, 몽골, 마카오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중국 참가자는 6백여 명으로 오는 2일 군산항으로 입국 해 전주한옥마을,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전북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후 당일 태권도원에 입소한다.

 

재단은 “중국 내 태권도원과 전라북도를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류축제 핵심인 태권도 친선 교류 대회는 3일과 4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종목은 ▲품새와 ▲겨루기 외 ▲오래 옆차기 ▲전자호구 스피드 킥 등 태권도 기네스 종목이 펼쳐진다.

 

3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등이 참석하며,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ITF 태권도 시연, 유네스코 ICM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는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만남의 장이다. 앞으로도 태권도 진흥과 보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류축제 기간 중 3일(토)과 4일(일)에 태권도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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