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웹툰‧게임’ 제작에 9억 원 투입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 위해 ‘웹툰‧게입’ 제작 지원

무주 태권도원 캐릭터(태랑, 백운도사, 진진)

국내 웹툰과 게임 시장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기가 뜨겁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2차 창작물로 이어지며 영향력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로 각인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시대 흐름에 맞게 ‘태권도’를 소재로 한 웹툰 및 게임 제작 지원 사업 등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 태권도 소재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이하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2019 태권도 소재 연재 웹툰 제작 지원’(이하 웹툰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각각 8월 13일과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 대상은 PC, 어트랙션, 아케이드 형태 등 게임 개발이 가능한 국내 기업으로, 3개 내외 당선작에 총 6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태권도의 품새·겨루기·시범 등 기술적인 부문과 전통·철학·가치 등 정신적인 부분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태권도장과 학교, 성인 등 여러 계층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기능성 게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웹툰 제작 지원’ 사업은 연재 가능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온라인 연재 매체, 매니지먼트사, 에이전시 등)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3개 내외 당선작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콘텐츠 창작 및 대중 노출 확대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재단은 태권도진흥과 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 및 웹툰 제작 지원’ 관련 공모 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 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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