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태권도장 관장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 실천
발행일자 : 2018-12-04 17:45:28
수정일자 : 2018-12-05 18:33:39
[김수정 / press@mookas.com]
연탄 봉사에 이어 김장김치 봉사 실천
광주 지역 태권도장 관장들이 바쁜 현업을 뒤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올해 최강 한파가 예상된 가운데 지난 11월 15일 연탄봉사를 진행했던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 이하 협의회)가 또 다시 뭉쳤다.
지난 4일, 협의회 각 자치구 회장단 및 회원 100여 명은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는 약 300여 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 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심폐소생술, 차량 안전운행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선 체육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는 광주 남구 김치타운에서 진행됐으며, 약 8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 김치는 곧바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단체, 다문화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이준연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올해 연탄 나눔 봉사와 김장 김치 나눔 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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