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총영사배 태권도대회 성료, 우승 상품 ‘현대 i10 그랜드'


  

최종우승 델리 팀 차지, 현장서 우승 상품 현대자동차 i10 증정

인도 푸네에서 '제2회 뭄바이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열린 ‘제2회 뭄바이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뭄바이, 뱅갈루루, 델리 등 인도 각 지역 선수 약 900여 명과 관중 약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태권도 각 분야의 시합이 이루어졌다.

 

뭄바이 김성은 총영사는 인도 내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기원 시범단 19명을 초청했다. 시범단은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화려한 시범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회 전날에는 인더스국제학교를 방문해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인도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신형 i10 그랜저'가 수여됐다.

특히, 인도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종 우승 상품으로 신형 i10 그랜드를 후원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우승은 델리 팀이 차지했으며, 우승 상품인 현대자동차 i10 그랜드를 현장에서 수여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정희 국기원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은 “대회를 통해 인도 내 태권도 보급이 더욱 확대되어 인도인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태권도를 통한 공공외교의 역량강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 영화배우 MS. Neetu가 참석해 축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인도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MS. Neetu가 참석해 축사 인사를 전했다.

 

축사에서 태권도 공인 4단이라고 밝히며 “이정의 사범으로부터 인도 국기원 홍보대사 자리에 위촉받아 지난 7년간 태권도 인생을 살고 있다. 한국에서 한국 감독과 태권도를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지 언론인과 일반인에게 맨손과 맨발로 행해지는 무도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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