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교육과 신뢰를 사로잡는 방법, 그 비법은?

바야흐로 태권도장은 경영법 이상 지도법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홍보를 잘해 수련생이 입관하더라도, 교육의 질이 나쁘면 장기 수련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 아동 태권도 중심인 태권도장의 아동심리와 발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데이터로 증명하는 포올연구소가 ‘16기 지도자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수련생 상태를 데이터로 기록하고, 운동 처방을 실시하는 포올 교육은 일반 도장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그룹 운동과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당연히 수련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16기 지도자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의 데이터 산출방법과 분석 방법, 스포츠의학을 비롯한 스포츠재활, 행동심리학, 운동학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학문을 배울 수 있으며, 포올 교육만의 운동 프로그램 제작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강명희 포올연구소 소장은 “포올 연구소는 무도 교육의 가치를 증명하는 곳이다. 신체 자극을 통한 행동 변화와 올바른 습관을 만드는 곳이다” 전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엄청나다. 이것을 우리가 10분의 1만이라도 말이 아닌 수치와 데이터를 통해 제대로 증명한다면 무도 가치의 굉장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무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이론 및 실기 강의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6기 포올연구소 세미나 안내>

- 신청기간: 18년 10월 20일까지(무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모임일시: 18년 10월 21일(오리엔테이션 + 10회 교육)

- 신청비용: 15만 원 * 10회

- 교육인원: 선착순 마감 20명

- 교육내용: 스포츠의학/ 무도교육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재활/ 행동심리학/ 운동학습/ 교육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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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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