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미국서 굴욕… 팬암한마당 고작 250명 참가


  

국고 2억7천, 국기원 9천 총 3억 5천만원 예산 투입 + 시범단 파견에 7천만원

국기원이 미국 LA에서 팬암한마당을 개최했으나 참가자가 고작 250명 밖에 없어 썰렁한 대회를 치렀다.

세계태권도본부를 자임하는 국기원이 제2의 태권도 시장인 미국에서 굴욕을 맛봤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지난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LA다운타운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회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이하 팬암한마당)’을 개최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를 포함한 팬암대륙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그런데도 이 대회에 참가자는 250명이 전부였다. 미국 내 도장에서 개최하는 ‘클럽 토너먼트’보다 못한 숫자여서 지구 반대편에서 국기원의 위상이 크게 실추됐다.

 

이 대회에 들어간 예산도 만만치 않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세계화를 위해 대륙별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미국과 중국에 한마당 개최를 위해 예산 4억을 배정했다. 중국은 사드문제로 개최가 불발돼 캄보디아에서 개최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문제는 미국이다. 정부예산 2억7천만 원에 국기원 9천만 원 등 대회 개최비용으로 3억5천만원을 들였다. 여기에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 국기원시범단을 별도 파견하는데 약 7천만원이 추가돼 총 4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게다가 올림픽과 같은 큰 국제대회 입상자들에게 주는 혜택을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도 승단 연한 단축 혜택(1위=60%/2위=40%/3위=20%)을 부여키로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관중석은 절반 이상이 텅 비어 이 대회를 주최한 국기원의 위상에 큰 금이 갔다. 한국 다음으로 태권도가 가장 활발하게 보급이 된 미국에서 썰렁한 대회를 치르게 돼 현지 대회에 참석한 다수가 부끄러움에 낯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나름 야심에 찬 계획으로 미국에서 개최한 팬암한마당 실패 원인은 뭘까. 현지 사범과 국기원 측 내용을 종합해 보면 대략 이렇다.

 

- 연초에 대회 개최를 주관하는 대행사 선정의 잇따른 유찰로 인한 대회준비 부족 
- 국기원 단증으로 참가를 제한,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 극소수로 참가 불가 
- 국기원과 MOU를 체결했던 주요 단체가 연초 계약 파기에 따른 보이콧 
- 특정 단체와 대회 개최 준비에 타 단체의 반감 
- 현 국기원 오현득 원장의 반감에 따른 불만의 표시로 보이콧 
- 태권도한마당의 경기규칙을 숙지하지 못해 참가 역부족

 

국기원 측은 “참가 숫자만 보면, 우리도 기대했던 것보다 한참 부족해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역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질적으로 대회를 잘 치렀기에 대성공이라고 자부한다. 또 시범단이 수준 높은 시범을 선보이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그룹을 지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흥을 받았다. 현지 신문과 방송에서도 극찬하는 기사를 보도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는 대체로 단체별로 선수를 보내주고 받는 식의 비즈니스로 페스티벌 위주로 대회를 치르는데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기원이 주최한 팬암한마당은 미국 내 최초로 정확한 경기규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국기원은 대회 준비 부족에 대해 대행사 선정 난항을 꼽았다. 원활한 대회를 위해 4월과 5월 대행사선정 입찰을 통해 국내 A방송사가 선정됐지만, 협의 과정에서 포기해 7~8월에 다시 재입찰했으나 역시 유찰됐다. 결국, 국기원이 자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9월 실사 후 10월 파견돼 대회를 준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국기원 관계자는 “대행사 선정이 어렵게 돼 대회 개최를 취소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견도 논의됐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 지원해준 예산이 불용 처리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 예산을 연속사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 어렵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사실 준비단계만 하더라도 미국 내 여러 단체에서 팬암한마당에 매우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대회가 임박하니 조직적으로 대회를 방해하는 단체로 돌변했다. 한때 국기원과 MOU를 맺은 단체들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현지 지도자들은 위와 같은 국기원 측 주장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 태권도 지도자는 “미국 내 태권도 대회가 규정도 없이 페스티벌같이 진행한다는 것은 미국 태권도를 모욕하는 것”이라면서 “한국보다 더 보수적이면서 체계적으로 하면 하지, 덜 하지 않다. 도장 단위로 여는 대회도 못해도 6백명 이상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팬암태권도한마당 대회 분위기

현장에 참석했던 한 지도자는 “참담했다.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영예로운 대회가 미국 내 한인 지도자와 미국인들로부터 외면받은 것은 큰 충격이다. 앞으로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은 없다. 마치 미국 내 태권도계가 분열돼 대회를 방해해 대회가 실패했다고 분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미국 내 국기원의 위상 점검이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8일 국기원 측은 올해 내년에도 팬암한마당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내 국기원 인식 개선과 태권도 저변확대, 국기원 단증 가치 확립, 태권도 공인기술 재확립 등을 이유로 더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기원은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다. 미국에서 국기원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통감했다. 한마당 개최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태권도 기술보급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비롯한 대 미국 국제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명품 태권도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대륙별 대회를 개최해 앞으로 이 대회 입상자를 세계태권도한마당 본선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올해 첫 시행했다.

 

과연,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내년에 대회가 나아질지는 미지수다. 국기원의 국제 위상 점검이 절실해 보이는 요즘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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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태권도 #태권도한마당 #미국태권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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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과 대책

    요즘 태권도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사람들이 MMA를 접하면서부터 태권도가 실전에 약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태권도 경기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실전에 좀 더 강해지고 좀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려면 룰을 바꿔야 한다. 현재 태권도 룰은 넘어지면 상대선수가 1점을 얻는다. 실전에서는 넘어지면 불리해지니까 아주 훌륭한 룰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상대가 차는 발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것도 1점을 주는 룰이 필요하다. 단순히 차는 경기보다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힘이 없이 앞발로 툭툭 차는 발팬싱 때문에 태권도가 재미없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차는 발을 잡아서 넘어뜨릴 수 있다면 발팬싱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상대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서 뒷발로 강하고 빠른 발차기가 많이 나오게 된다.

    차는 발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새로운 룰이 만들어질 경우에 발차기를 했을 때 득점이 지금보다 쉽게 나오도록 타격 센서나 타격 파워를 조절해야 한다. 지금은 열 번 차면 두 세 번 정도만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룰에서는 발로 차는 선수가 불리해질 수 있다. 발로 차서 타격 부위에 맞으면 거의 무조건 득점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2018-01-05 23:29:2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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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닌것은 아니다 하자

    국기원이 직접 한마당을 치룬것에 찬사를 보낸다 ? 250 명 참가 규모의 시합이면 경기장,메달 뭐 기타 다 해서 한 300 만원 이면 가능 하다고 하던데 ! 어떻게 ? 동네 학교 체육관 사용료 60 에서 100 만원 메달값 150 만원 정도, 그런데 4억 여원을 낭비한 상황 에 찬사를 보낸다고 ? 이러지 맙시다 당신 돈 이여도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좀 이제는 아닌것은 아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하며 살아봅시다.

    2018-01-05 09:27:4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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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본을 알면 답이 보인다

    국가나 단체의 근간은 국민 이고 회원 인것입니다. 국가 의 정책이던 단체의 행정이 던 민심 또는 회원 들에게 외면 당하는 것이면 그건 탁상행정 이거나 현실을 외면 한 그들만의 잔치 이겠죠, 그 와중에 국가나 단체는 발전할 기회를 놓치게 되고 그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고작해야 기득권 층의 비리 로 연결 될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지속되는것 입니다.

    2018-01-04 02:19:4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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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seoul

    국기원에서 직접 한마딩대회를 치룬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부터라도 국기원은 개인과 단체 주머니를 채워주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태권도 회원들에게 도장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2018-01-01 09:33:3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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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이필요

      잘 할 수 있 는 일을 직원들의 무능력으로 의도적 실패를 한 것이 문제이지요.

      2018-01-01 14:18:2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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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SEOUL

      관심이 필요 무슨말씁을 하시는지요 ? 국기원은 미국에서 아주좋은 실제 경험으로 앞으로 해야 될일을 잘알고 갔을꺼라 사료됩니다. 실패했기보다 미국을 잘알고 해결방안을 준비하여 미국에서 태권도 회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

      2018-01-01 14:56:4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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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이필요

      첫 사업이기때문에 성공적으로 하기는 어려워겠지만 이런 참패는 무능이또는 무관심이라고 생각되서 하는 말입니다
      대회 후 조금의 반성도 없는 국기원의 현실을 보면...

      2018-01-02 10:58:1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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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SEOUL

      국기원을 욕하면 태권도인이 욕 먹는다는것을 왜 모르는지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몇몇 개인주의 태권도인들.....

      2018-01-03 05:25:3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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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

      서울사는가 보는 태권도 너 국기원 알바지? 챙피한줄 알아라. 나이 쳐먹고 이런 알바나 하냐. 국정원 직원이니 혹시? 변호할껄해라

      2018-01-03 10:4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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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 를 조심하자

      국기원을 욕하면 태권도 인이 욕먹는다 ?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아직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무지 놀랬습니다. 국기원 이 뭔가요? 위 논리를 주장하시는 분 은 과연 국기원 이 태권도 인들에게 무엇인가 를 한번 고민 해보시길 권합니다. 뭐 태권도 성지 어쩌구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마시구요.태권도 는 태권도 여야지 뭔 사이비 종교 흉내를 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헛 소리를 시작하면 그 때 부터 바로 망쪼의 지름길 이겠죠 .

      2018-01-04 02:00:27 수정 삭제 신고

      0
  • TKD man

    첫술에 배 부를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MOU 제도는 없애야 합니다.

    2018-01-01 08:2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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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태권도 전문지라는 다른 언론은 언론의 사명감을 저버리고 국기원의 남맥상에 대한 기사를 전혀 쓰지 않는데 한혜진 기자님은 바쁘시더라도 태권도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언론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시고 정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승환 무카스 사장님 무카스 돈 많이 버시는데 국기원의 푼돈 광고비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7-12-31 12:2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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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안

    https://www.youtube.com/watch?v=J2SorgWAi-Q 대회 같지도 않은 대회를 중계한 태권도방송은 누가 데리고 갔을까요? 엄청난 돈을 투자할만큼 정신나간 방송이 아닐텐데요. 설마 국기원이 이들과 사주라고 하는사람도 데리고 왔나요?

    2017-12-30 23:3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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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능과오만

    국기원은 직원들의 무능과 경영자의 오만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것 같다. 정부의 지원금2억7천만원으로 개인들의 행사참여 지원을 위해 사용했다면 감사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자 선정의 과정에서 실제 사용금액이 4억이 넘는 돈으로 사업계획을 가지고있었다면 선정과정에서도 사업의 영역이나 전체사업에 대한 설명이 충분 이루어졌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말단 실무직원과 중간 간부는 다른 월급과 대우를 받는다. 그이유는 책임자 이기때문이다 사업이 성공을위해 그 책임자의 경험과 능력을 인정해서이다. 사업이 실패해도 책임을 지지않는 책임자는 필요가 없는것이다

    2017-12-30 21:46:2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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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끈

    현재 국내 분위기로 위와 같은 기사를 쓰기가 쉽지 않았을 터, 한혜진 기자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오현득 반대 하던 사람들 이나 인터넷 매체들이 오현득 쪽으로 돌아서는걸 보고 희망의 끈을 놓으려 했으나 한혜진 기자 는 아직도 사범들의 알권리 를 중요하게 생각 하는것 같아 참 다행 이다 생각 합니다.오현득의 시대 가 지나가면 그에게 줄 섯던 사람들 과 매체들 은 당연히 정리가 되져야 태권도 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 돼겠죠.

    2017-12-30 03:38:2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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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조치

    이번 대회를 계획한 자, 현지 에 파견된 관계자는 당장 인사 조치 해야 한다. 국민들 세금 4억 2천 을 이런 식으로 낭비 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당연한 거다.

    2017-12-30 00:01:39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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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먼 돈의 서러움

    윗글 중 국기원 관계 자 왈 "연속사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 ". 과연 이돈이 자신들의 돈이여도 같은 논리를 펼수 있을까?국기원 관계 자들의 정신 개조 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 분명하다. 단상 에 앉아 있는 타지역 사람들 에게 모든 경비 가 지급 됐다고 하는데, 국민들 세금으로 그런짓을 해도 문제가 안된는 건가? 아무리 나라가 엉망이어도 이정도 통제도 안되서야 큰일 아닌가 ? 4억 2천 눈먼돈이라 생각 했으니 이런 짓들이 가능 했겠지 .....

    2017-12-29 23:57:09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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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국감을 기다며

    정부예산2억7천만원만원 국기원자체예산 9천 시범단 파견 7천만원...비리가없다면 그많은 돈이 다 어디로?명예대회장... 조직위원장?....일부 세력이 말하는 특별 감사는 물론 내년국감에 꼭꼭

    2017-12-29 22:33:2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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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명예대회장 이승완 조직위원장 박현섭 2018년이 바로 코앞 인데 이런분들이 아직까지도 태권도계에서 설치니 그및에 있는 꼬봉들이 난리를 치는거지... 자리란 누리는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니 것임을 아직도 모른다면 노망인거지....

    2017-12-29 22:24:4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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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능력

    첵임자와 실무자들의 능력이 이정도인데 무엇을 기대할까. 국기원의 역량이 부족하니 정부는 피가 같은 예산 낭비하지말고 지원기관을 바꾸는것이 좋을것 같다. 물론 이번대회 관련 예산 사용 과정은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책임자 처벌하고...

    2017-12-29 22:18:0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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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치는 태권도의 대표 덕목

    정부예산을 쓰레기통에 버리면서도 창피함을 모르는 국기원 실무자, 사업의 결과를 예측하지못하는 관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을지지않는 의사결정권자들 모두가 한심하다. 그리고 아무도 책임 지지않는다.4억이 넘는 예산으로 이런대회를 했다니...염치가없다

    2017-12-29 22:11:2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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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막대한 정부 예산이 들어간 대회가 관중석이 텅텅비어 누구를 위한 대회였는지?
    눈먼 돈 돈잔치 했네요?

    아래 동영상 눈으로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2SorgWAi-Q

    2017-12-29 19:42:0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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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깝치지 마라! 니들 주제를 알고 까부러라

    2017-12-29 18:0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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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참

    이거이거 참 문제가 있구만~

    2017-12-29 17: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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