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對 맥그리거 대결 역시나… 역대 최고 흥행 기대!
발행일자 : 2017-08-17 10:51:03
수정일자 : 2017-08-17 10:53:21
[한혜진 / press@mookas.com]
역대 메이웨더 對 파퀴아오 7천2백만달러, 현재 6천만 달러 넘어
UFC 연간 입장수익 8천만불, 두 선수 한 경기 수익이 연수익 추월할 수도
49전 49승의 무패(無敗)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가진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 40세)와 UFC 사상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격투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29세)가 오는 27일 맞붙는다.
세기의 대결이다. 예상은 했지만, 세계 격투팬 관심이 매우 뜨겁다. 한국도 마찬가지.
이 대결의 흥행 바로미터는 ‘티켓 판매’와 ‘중계료’ 등이다. 대회 조직위 측은 역대 복싱 및 격투기 대회 중 최고 수익을 달성할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흥행의 이슈 때문이다.
역대 가장 최고 수익은 세기의 복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전. 2015년 5월 미국 라스베가스 MGM에서 맞붙었다. 당시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고, 파퀴아오는 세계복싱평의회(WBC)와 세계복싱협회(WBA)에서 각각 웰터급과 슈퍼웰터급 총 4개 타이틀을 보유했다.
당시 이들의 입장 수익은 7천2백만(한화 약 8백억원)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최고 수익이다. 당시에 이들 대전료도 큰 화제가 됐다. 입장료 네 배에 가까운 2천8백억원. 이들 경기의 흥행수익은 4억불(한화 4천4백억원) 이상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2년 후 메이웨더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도 열한 살 어린 혈기왕성한 최고의 격투가 맥그리거와 맞대결한다. 나이차는 있지만 경기 룰에 있어 유리한 면이 있다. 복싱 세계침피언전과 같은 3분 12라운드로 진행한다. 참고로 맥그리거는 프로권투 데뷔전이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역대 최고 입장 수익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를 3주 남겨뒀던 지난 4일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입장료 수익 뿐만 아니라 미국 내 PPV(유료로 영상시청 보는 시스템) 금액 또한 89.95불(한화 약 10만원)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금까지 UFC 최고 PPV는 59.99달러. 만약 시청자가 HD화질로 시청하려면 10달러를 추가해야 한다. 결국 집에서도 TV로 시청하는데도 한국 돈으로 약 1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한국은 27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또 이례적으로 지상파 KBS에서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WBC 월드챔피언 출신 변정일(49) 해설위원과 UFC 파이터 정찬성(30)이 객원해설자로 함께 한다.
(영상 :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기자회견,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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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놀고들 있네~
2017-08-22 18: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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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2017-08-22 19:0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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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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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아무리 젊어도 복싱 기술이 없어서 질 가능성이 큼. 메이웨더가 이긴다에 내 발목을 걸겠다!!
2017-08-22 18:4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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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가 젊은 피로 승리한다에 내 손목을 걸겠음!! 이건 게임 자체가 안됨...
2017-08-21 15:23:55 신고
답글 0 0-
야.... 니 손목 내꺼다!! 연락처 대라~~
2017-08-21 19:2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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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 손목 내꺼다!! 연락처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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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 메이웨더가 이기지, 룰 자체가 너무 맥그리거에게 불리하다. 아무리 맥그리거가 혈기왕성 격투기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복싱 기술로 메이웨더를 상대한다는게 가당한가.
2017-08-21 11:1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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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주 일요일 경기!!
2017-08-21 10:0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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