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업] 스스로 하는 태권도 - 호동태권도장 1부

  


우리는 일선에서 두 가지 종류의 도장을 보게 된다.

첫 번째는 많은 수련생 수를 모으기 위해 놀이 위주의 지도방식을 택하는 도장. 두 번째는 수련생 실력을 우선시하여 수련생 수를 포기하는 도장. 이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이렇게 도장의 교육 방식이 갈리는 이유는 수련생의 반응이나 교육철학 때문으로 보인다.

이 두 가지 모두 지도자 고민은 크다.

‘태권도 교육’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경우, 수련생이 입관 초반에 ‘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흥미를 잃게 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대신 실력이 어느 정도 높아진 유(품)단자가 되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퇴관률이 줄어든다. 그래서 이런 타입의 도장에서는 오랫동안 수련한 유단자 수련생을 많이 보게 된다.

‘놀이 위주’ 지도방식을 택한 도장은 반대 양상이 많다. 입관초반에 적응을 무사히 마치고, 유급자 생활을 보내다가 승품단심사를 볼 시기에 강도 높은 태권도수업을 받게 된다. 갑자기 배운 태권도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태권도를 재미없게 인식하게 되고, 승단심사가 끝나면 그만두는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태권도 수련이 재미 있고, 높은 실력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그런데, 이런 이상적인 도장이 있다. 바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호동태권도장(관장 최재도)’이 그 곳이다.

지금부터 [무카스 TV]에서 ‘호동태권도장’을 만나보자.

- 촬영 : 무카스 영상팀
- 편집 : 권영기 기자
- 책임프로듀서 : 박정민 PD

[박정민 PD / park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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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사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7-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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