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상임심판, 세계연맹(WTF) 새 룰로 심판교육

  

250명 참가, 3일간 각종 교육프로그램 이수


태권도원 대강당에서 상임심판 교육이 진행 중이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올해 세계태권도연맹(WTF) 경기규칙으로 상임심판 교육을 진행 중이다.

WTF 산하 단체인 KTA가 상위기관의 경기룰을 따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그러나 KTA는 WTF와 다른 룰을 적용해 왔다. 그래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고전을 겪는 이유 중하나는 국내룰과 국제룰이 다르기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것.

특히나 올해부터 WTF 경기룰이 새롭게 바뀜에 따라 KTA는 WTF 룰을 토대로 상임심판 교육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한다. 앞발 커트에 대한 규제가 경우의 수가 많아 교육이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는 250명 상임심판이 참가했다. 열띤 강의와 토론 그리고 실기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내용은 겨루기와 품새 경기규칙, 품새 실기, 심판수신호 실기, 영상판독 개요 및 사례교육, 채점기 사용법 등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은 각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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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심판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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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 man

    과거에 기득권 행사를 하느라 WTF Rules 를 무시하드니, 이제야 KTA 가 제 정신이 든거 같네요.

    2017-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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