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태권도협회 지민규 전무,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

  

1973년부터 15년간 선수생활 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 태권도계 활동 왕성


청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한 지민규 전무이사

충청북도 태권도 안살림을 맡는 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청주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지민규 전무이사는 1973년 태권도에 입문한 뒤 다음해 열린 제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6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제6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8년 연속 충북대표로 참가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고향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태권도 공인 8단인 지 전무는 15년 동안 선수로 활약하면서 1998년 제1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2000년 제3회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국제심판,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 국기원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 도장특별위원장, 시도전무이사협의회 회장,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등에 활동한 공로로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상과 충북체육회 지도상, 공로상, 체육훈장 기린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충북체육회 이사, 충북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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