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사임한 이규형 국기원장, 스스로 그만둔 네 가지 이유
발행일자 : 2014-01-05 22:47:50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4일 오후 <태권도인께 드리는 글> 공개편지로 공개 사직서 발표
구랍 31일 국기원장을 내던진 국기원 이규형 원장이 2일 정식 출근을 하지 않아 태권도계에 사퇴설이 나돌았다. 실제 이날 사직서는 홍문종 이사장이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작 이규형 원장은 출입 기자단은 물론 지인과 전화 연결을 끊고 마음을 정리했다.
지난 3일 저녁 이규형 원장이 <무카스>에 전화를 걸어와 중도 하차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수많은 태권도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 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사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필요성이 있다며 준비한 원고를 보내겠다고 했다.
이튿날 저녁 이규형 원장은 <무카스>를 비롯한 국기원 출입기자단에게 <태권도 가족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공개편지를 보내왔다. 글 내용에는 이제 취임한지 2개월 여 밖에 안 된 자신이 태권도인의 가장 영예스러운 자리를 스스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다.
<무카스>는 이규형 전 원장의 공개 사직서를 불필요한 해석을 방지하고자 보내온 내용을 전문으로 전한다. <편집자 주>
태권도 가족들께 드리는 글

태권도인으로 돌아간 이규형 전 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먼저 국기원의 정상화와 태권도계의 화합을 염원하는 태권도인 여러분들의 여망을 제 자신의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로 실현하지 못한데 대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지난 8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국기원 원장직무대행으로 근무하였으며, 10월 27일 이사장님의 추천과 이사님들의 만장일치로 원장 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국기원 원장이라는 자리는 태권도인 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인 동시에 전 세계 태권도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외길인생을 살아온 저에게는 한없이 영광스러운 자리인 국기원장 직을 수락하면서 제 나름대로 국기원이 정상화 되고 목적사업인 WTA(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육, 연수, 연구, 심사제도 개선, 품새의 정립과 이에 따른 새로운 품새개발, 마케팅, 홍보, 성지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기원의 위상을 제고하여 명실상부한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저는 2010년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1기 집행부에서 3년간 운영이사로 활동하면서 국기원 운영에서 원장과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등 상근임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됐습니다.
행정부원장은 실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처리에 합리적인 생각과 공과 사의 분간이 분명해야 하고 조직의 화합을 우선해 이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국기원과 태권도의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끌면서 원장이 잘못하는 일이 있을 때 이를 바로잡도록 직언하여 국기원이 설립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되도록 이끌어 국기원의 중심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연수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라 자임하는 국기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자리로서 태권도지도자의 연수, 교육, 연구, WTA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수원장은 태권도 고단자로서 태권도 교육기관에서 지도자 양성 및 연구경험이 있는 분이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소망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첫째, 원장직무대행을 맡은 시기에 일부 인사들이 특정인사 한 사람을 위해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규정 개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를 집요하게 요구했을 때, 저는 국기원 자문변호사에게 받아 놓은 이 문제에 대한 자문 문서를 확인 하였고 자문결과에 따라 재판에 계류 중인 사안이므로 재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원이 판단을 내리기 전에 국기원의 규정개정 및 특정인사의 복직을 논하는 것은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편법이기에 반대 한바있으며,
둘째, 몇 몇 사람들이 임원 2명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특별위원회를 긴급 구성하자는 문제였습니다. 특별위원회 규정 제1조(목적) 규정은 정관 제42조에 의한 특별위원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유력인사 및 전문가를 위촉하여 국기원 발전과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이 특별위원회 구성 역시 국기원 발전을 위한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정면 돌파의 의지로 원장이라는 명예보다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원장직 사임이라는 배수진을 치며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셋째,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관련하여 저는 정관 제8조(임원의 선임) 제3항 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이사장이 임면하여 이사회에 보고한다. 에 입각하여 과거 전국체전 여러 차례 우승 경력과 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학식과 덕망을 고루 갖춘 노순명 이사를 상근임원인 행정부원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행정부원장을 임명하는 과정도 순탄치는 못했습니다. 임명권자께서 추천하신 분과 함께 국기원을 운영해서는 국기원의 발전을 위한 저의 구상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임명권자와 두 차례에 걸쳐 독대하면서 국기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제가 추천한 인사들로 임명해 줄 것을 간청했지만 상근임원 임명권을 가진 임명권자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서로 한 발짝 양보하는 식으로 행정부원장은 제가 추천한 노순명 이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의 재신임과 관련하여 투표를 거치지 않고 위임받아 선임된 7명의 신임 이사들의 선출 사례를 들면서 위임해줄 것을 제안했으나 일부 이사들이 노순명 부원장의 이사직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신임투표로 연임을 결정할 것을 주장했고, 급기야 노순명 부원장은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노순명 부원장을 추천한 원장인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또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이후 노순명 이사가12월 24일 부원장 직을 사임을 한 이후, 저는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고 저의 임기까지 함께 국기원을 이끌어 갈 부원장을 추천하기 위해 태권도 고단자 및 지도자, 전국 시도협회 회장단, 전국 태권도학과 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분들의 자문을 받고 현재 이사님들 중에서 저와 함께 국기원의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분들 중 고민을 거듭하다가 저와 호흡을 맞춰 국기원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행정능력과 태권도 이론, 실기능력이 뛰어난 인사를 행정부원장으로 품의서를 작성하여 추천을 하고 임명권자의 결심을 기대했지만 임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추천한 후보가 행정부원장으로 임명되지 않는다면 국기원을 제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자신이 없고, 더 이상 원장 직에 머무르는 것은 국기원의 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제 일신의 안위만을 위해 자리 지키기에 급급해 하며 저와 뜻이 다른 행정부원장과 일하는 것이 저의 양심상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2013년 12월 31일 사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원장 직을 수행하는 것이 국기원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단을 하게 됐습니다. 저의 신념(信念)만으로 국기원의 안정을 바라는 세계태권도인들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고, 저의 능력으로 임명권자님과 이사님들을 설득시킬 자신이 없어 원장 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물론 이런 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비판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태권도와 국기원의 정체성, 그리고 태권도인으로서의 자존심, 학자로서의 양심상 도저히 허락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런 판단을 내린 것이라는 변명을 하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태권도인 여러분!
국기원의 임원들은 임기가 끝나면 바뀝니다. 하지만 국기원과 태권도는 세계인들로부터 태권도의 수련가치를 높게 평가 받으면서 영원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국기원 원장이라는 직책은 태권도인들에게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영예보다는 태권도인으로서 국기원의 정체성 확립과 태권도인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동시에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타 무술과 심각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기에 태권도의 발전과 수련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또, 국기원장은 국기원을 전 세계 태권도인들을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여 필요에 따라서 세계 각국을 순회하면서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는 교육을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고 민간외교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지닌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덕의 소치로 앞에 놓여 있는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국기원 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음을 말씀드리면서 아울러 그동안 저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저를 추천해 주신 홍문종 이사장님, 그리고 저의 임명에 동의해 주신 이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국기원 직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저를 믿고 따라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라는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재인식하고 태권도 발전에 온 열정을 쏟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록 저는 국기원 원장이라는 영예스러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태권도를 떠난 것이 아닙니다. 태권도는 저의 인생이며, 생활 그 자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태권도란 상대방을 높이여 귀중하게 여김을 뜻하는 존중(尊重),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가 있음을 뜻하는 겸손(謙遜), 일에 대한 온 정성과 힘. 전력을 뜻하는 최선(最善), 올바른 길. 정당한 도리를 뜻하는 정도(正道), 거짓이나 허식이 없이 마음이 바르고 곧음을 뜻하는 정직(正直)의 정신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사람이 행하여야 할 올바른 예(禮)와 도(道) 즉 자아(自我)완성을 위한 심신수련(心身修鍊)을 연마 하는 무도라고 생각합니다.
국기원을 떠나더라도 지금까지 태권도를 사랑하는 저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결 같이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마음가짐과 행동의 실천을 통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태권도인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열심히 연구하고 뛰어다닐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4일
이학박사 이 규 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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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대사범님!
정말 오랜동안 뵙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1988년 올림픽 때 지도해 주신 인연으로 이제는 사범이 되어 미국 버지니아에서 10년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사범님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은 미국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만나뵌 국기원 교수님들과 사범님들도 모두 대사범님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제 자신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태권도를 지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한국방문 때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필승!"
master@joinkimTKD.com
703-336-74002023-02-06 13:53:5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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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남들처럼? 태권도를 하다 아주 길게 복싱으로 외도?를 했던 사람입니다
복싱은 늘 혼자 연습해야했고 태권도 처럼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도가 없었기에 어릴때 배웠던 태권도가 그리워 40대 늦은 나이에 사범연수에 도전했습니다
그 여렴 그 뜨거웠던 열기ㆍ그러나 것 보다 뜨거운 눈빛을 가지시고 열정으로 지도해 주셨던 노 사범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이규형 교수님ㆍ사범님ㅇㄱㅅㄹㄱㅆ죠! 말로만 듣던ᆢ 진정한 무인이 있다면 바로 저러한 분이시겠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국기원 원장님이 되셨다고 했는데 것도 잠시ᆢ
우선 이 일로 이교수님ㆍ사범님께서 마음의 상처를 지 않으시길 바라겠슷니다 그리고 앞으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우리모두가 지도부에 대한 감시를 잘 해야 될듯 합니다2014-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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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께 90년 65기로 사범교육때 품새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시범때문에 몇번 모신적이 있습니다. 그시절 이런분께서 국기원 원장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진짜 원장님이 되셔서 너무 기쁘고 좋았는데 사퇴 기사보고 너무 허망했습니다.
2014-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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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사범 연수때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격려의 말씀을 해주심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그런 분께서 원장님이 되셨다고 기사를보고 너무 기뻐했는데 너무 아쉽고 국기원의 불신이 생기네요. 다시한번 이규형원장님께 국기원을 바로 세울수 있도록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태권도인이 관심을 가지길 희망합니다.2014-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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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께 태권도를 배워 지금은 그 배움으로 남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또한 태권도 지도자로서 어느누구에게도 배움이 약해 눈치보는 일도 없이 당당합니다. 정말 제가 배운 태권도를 전 세계인들이 국기원을 통해 가르침을 받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 봅니다. 그 배움의 철학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규형원장님의 태권도 철학은 많은 분들이 높이 평가합니다. 원장님 부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2014-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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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번 사태를 보며 애정이 있는 이들도 더는 국기원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마치 강 건너 불을 보듯 될 대로 되라는 식이다. 큰 문제다!!! 태권도의 중앙도장 국기원이 큰 문제다.
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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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께서는 진정한 태권도인 이셨습니다.
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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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님의 제자 였다는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범님 오래도록 건강하세요!!!!!!!!!!!!!!!!!!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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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규형원장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태권도인들은 아직도 이규형 원장님께서 국기원에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시고 제 마음속에 영원한 태권도 대사범님으로 생각하겠습니다.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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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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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 힘이 없어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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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교수님께서 국기원 원장님으로 임명되셨을때 많은 태권도인들이 환영하고 기뻐했습니다. 이제 국기원이 바로 서겠구나 했는데 역시 실망만 됩니다. 국기원의 주인은 태통령도, 고위 관계자도 태권도 원로도 안닌 일선 지도자와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태권도인들의 것인데 왜 자가 욕심 때문에 태권도인들이 그렇게 바라는 이규형원장님을 사퇴하게 만들었는지 너무 속상합니다.
2014-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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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이번 문제를 발판 삼아 더욱더 우리 태권도가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기사 글 중에 가슴에 와 닳는 글이 너무 많은 것같습니다..글 만 읽고. 모든게 느껴지네요..2014-03-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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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번일은 검찰과 체육회에서 바로 잡아주셔야합니다.
태권도 1선 2선 선배님들께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 하셔야 태권도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선, 2선 선배님들께서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시네요.
2014-03-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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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태권도가 현 상황입니다.
태권도인으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존경하는 이규형원장님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주세요.
제자들과 태권도인은 알고있습니다.
후배들이 판단하고 제자들이 판단합니다.
존경하는 이규형원장님 감사합니다.2014-03-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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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이규형 교수님을 스승님으로서 모시고 태권도를 배웠던 것이 지금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이규형교수님을 응원합니다.
2014-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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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제를 통해 태권도가 발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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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증에 이규형 교수님 성함과 싸인 나오겠구나? 생각해서 재발급 받을라했는데...
2014-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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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님께 태권도를 배웠다는게..너무나 행운이였고 제 인생에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체력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나약한 나 자신이였습니다.
여러가지 강 훈련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부모님 또한 뿌듯해 하시곤 했습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고 사범님께 배웠던 정직, 약속, 책임, 배려, 절제, 겸손 여러가지 교육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서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사범님께 바른인성을 배우고 태권도를 배웠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2014-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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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 - 6 학년때 이규형 사범님께 개패듯이 맞아본 선,후배들이 생각나네요.
저 또한 89년도 LA방문중 귀싸대기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왜 나약한 초등학생들은 각목같은 매로 때리셨나요?
강성권이가 부주장이 된후 너무 맞아서 실신해 부모님이 찾아오신고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동학대...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서 태권도를 다시 하기가 무섭습니다.2014-02-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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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 국기원장 자리를 사임하시기까지 마음 고생많으셨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에 힘써주십시오. 저는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겠습니다. 좋은 적임자가 선출되시어 국제적으로 태권도 위상과 번영 발전에 기여하기를 염원하겠습니다.
2014-0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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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교수님. 교수님께서 국기원장이라는 높고도 무거운 자리에 오르셨을때 드디어 교수님의 태권도사랑이 더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믿었기에 너무도 기뻤습니다. 그러나 정작 교수님께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실때 저희는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힘내십시오교수님! 저희는 언제나 교수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4-0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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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단증이 무슨 소용이람......... 이런 인간들한테 평가받고 내 단증을 받아야하나?
2014-0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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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끄럽다. 국기원장이 어떤 자리인지 그 더러운 악취를 단숨에 맡을 수가 있다. 권력욕 재물욕 밖에 없는 자들이 승냥이 처럼 노리는 자리. 더러운 협잡꾼들이나 드나드는 국기원이라는걸 보여주는 좋은 현상이라고 봐야된다. 더 웃긴건 후배들이 혹시나 자신에게 불이익이나 피해가 돌아오지 않을까 권력을 가진 자들을 두려워하며 할 말을 못한다는거다. 또 다시 국기원장은 승냥이 같은자가 들어서서 자리 꿰차고 더러운 협잡질을 해대겠지? 언제 태권도계에 빛을 보려나?
2014-0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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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권도에 희망은 사라졌다. 도복 입은지 기억조차 없는 사림이 원장 되고.. 도복입은 대사부는 쫓겨나듯 나가는 곳이 국기원이다. 골프채 들고 돌아다며 도복은 언제 입었는지 기억도 없는 사림이 서울 회장을하고 제자들 심어 깡패 집단 만들고, 좋~다. 국기원은 썩인 생선 냄새 진동하고... 어찌할꼬...
2014-01-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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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에게 비리가 있었나요? 덜 정직했나요? 아니면 직무 유기했나요? 저는 이규형원장님이 원장으로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이규형원장님글 말미에 있는 존중, 겸손, 최선, 정도, 정직중 어느것 하나 부족한게 있었나요? 그런 사례를 듣거나 알고 계신분 있나요?
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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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사태로 국기원원장은 적당히 정직하고, 적당히 정의롭고, 또한 정치적 일때는 정치적이고 때로는 이사들 눈치와 비위를 맞춰줄 줄 알며, 대중들(태권도인)에게는 소신있고 강직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아는 그런 "쇼맨쉽"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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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뭔가요...
태권도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배때기에 기름좀 그만 채우길 바랍니다.
도대체 태권도가 언제부터 이런 쓰레기 냄새나는 곳으로 변했습니까?
어떻게 돈과 이익이 무도정신마저 흔들 수 있게 되었나요?
언제부터 정치가 무도를 흔들 수 있었느냐 말입니다.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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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이 사실을 언론과 뉴스에 알립시다. 어제 청와대 사이트에 가보니 뜻있는 태권도인 한분이 이 사실을 청와대에 탄원했습니다. 저 또한 2580 및 뉴스 쪽에 제보를 넣었습니다. 태권도지도자 및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 같이 릴레이 제보에 동참해 주십시요. 남일 보듯 관망하고 뒤돌아 개탄만 하지 마시고 태권도를 사랑하신다면 힘을 모아 주세요. 전화 제보도 가능합니다 789-2580, 1688-2580
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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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 단합이 필요 하네. 우리 지도자들이 나서야할때가 온것 같다. 민초들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것 같다. 않그러면 계속해 소수다 다수를 대표한냥 계속 코메디를 할것 아니냐. 뭉쳐야한다고 본다
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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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여기서 이렇게 떠든들... 바뀌건 없고...
정말 잘못된 것들을 알고 더이상 이렇게 흘러가게 두는것이
옮지 안다면
뜻이 맞는 사범님들끼리 국기원에 가
농성이라도 해요
하신다면 저는 참여 하겠습니다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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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원장님 결정은 잘한일이고. 순리라고 본다.
까마귀 노는곳에 백로는 못간다!
오현덕이봐라. 태권도 인도 아니면서 저리 해쳐먹고 앉아있지않나. 그가 책임감,사명감 으로 저렇게 묵묵히 앉아있다고 생각하나요?2014-0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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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임원들이 임기끝나면 끝난다...고요? 연임하면서 그만둘때 자기사람들 심어놓고 가잖아요?!
홍이사장도 자기 임기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철기씨며..자기 아류들 박아놓았잖아요.
그들을 원장,부원장 시킬려는건데...문체부가 우찌 관여하겠어요. 관여하면 더 난리나요.
처음부터 이사들 나부랭이들한테 맡기지말고 WTF처럼 선거를 해야했어요. 입후보자 추천받고
태권도인들이 제손으로 투표했어야해요. 그래야 말도 적지.
이사들보고 뽑으라하니 다들 자기네 이익따져 움직이잖아요. 비굴하고 역겹게.
지금당장 이제도들을 바꿀수 없으니 다음번 이사장도 이들의 손익 계산으로 추천하겠죠.
아흐~~짜증나.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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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런 사람들에게 끌려 다녀야 하나요. 도대체 이 사람들이 태권도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나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오,임,김, 뭐 이런 인간들은 모조리 쓸어내어야 한다는 것이 명백해 졌습니다. 정부에서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명분 충분합니다. 정상화 시켜 주세요.. 싹 좀 쓸어 주세요.
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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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어느 분께 여쭤 봐야 하나요? 태권도 안녕하십니까? 국기원 안녕하십니까?
태권도에 청춘과 인생을 바쳐오신 선후베 동기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왜 이 지경에 이르렀나요?....지금에 이르러 태권도인들의 행동강령은 도대체 무엇이어야 하나요? 대한태권도, 안녕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태권도가 태권도인들의 품에서 벗어난 순간....테러에 강간에 폭행에 ..범법으로 얼룩지고 사지를 헤메는 것 아니겠습니까?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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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순수한 태권도인이 정치인을 이길 수 없습니다.......한계가 분명히 있네요....참담합니다. 우리태권도지도자들이 깊이 고민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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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에 정치인이 들어오면 정치꼴이된다.이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
거머리같은 오현x, 철없는 홍문x, 안하무인 임윤x, 간신 김철x ,무식한 김춘x.
이런자들 있는한 국기원은 희망이없다. 이젠 정부가 나서야한다.대통령이 직접 간섭해야
해결될듯하네. 문체부는 있으나마나? 벌써 몇개월째야, 강넘어 불구경한지가,무책임한자들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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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 하셨습니다. 공인이란 개인을 버리는것 이기도 한데 원장님의 명예는 지키신것 같은데
국기원의 미래는 저버리신거라 생각합니다. 국기원이 언제부터 그렇게 숭고한 곳 이였나요 그나마 지난 몇년이 조금씩 이나마 변화하는 과정이였는데 이런 중요한시기에 원장님의 책무가 그리도 무거우셨나요? 태권도 와 국기원 보다 개인을 선택하신 원장님이 원망스럽습니다.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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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맘고생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시국에 위상을 다시한번 끌어 올릴 분은
이규형원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지지 부탁 드립니다.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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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흘러 와 버린군요....
이판에 전 세계 태권도인들은 다 일어 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이런 판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나원 참.....
이제 나가기를 기다렸던 인간들은 신이 났겠구만요.....신 나지?
그러나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는 자연의 진리가 욕망에 사로 잡힌 인간들에게도 똑 같이 적용 된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지 말기를....언제까지 독안에 든 꽃감 빼먹듯이 국기원 돈을 너희들 마음대로 빼 먹을 수 있다고 생각 하는지?.....더러운 인간들....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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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그간 맘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이건 아닌데..
썩은 정치인 홍과 깡패 이사 2~3명이 태권도를 완전히 망쳐 버렸다.
쌍욕이 나오지만 참는다. 같은 인간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살아서 뮈하나..
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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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원장님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계셔 주셨으면히는 바램이었는데 안따깝습니다. 이제 국기원은자신의 이득을 채우기 위한 더러운 옥망의 집단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ㅠㅠ
2014-0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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