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 태권도 명예 유단자 돼… 왜?
발행일자 : 2013-12-04 17:25:21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 국기원과 태권도 활용방안 논의

2014 인천 AG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임권택 감독이 국기원시범단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기원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맡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태권도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오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국기원에 방문해 이규형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국기원이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태권도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요청했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지면서 성사됐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과 국기원어린이태권도시범단(미동초등학교)은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5분간 화려한 고난도 시범을 선보였다.

인천AG 개폐회식팀이 국기원과 태권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시범을 관람한 임권택 총감독 등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들은 국기원 임직원들과 함께 원장실로 장소를 옮겨 약 20분간 개폐회식에서 태권도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진 총연출은 “태권도 시범을 보면서 개폐회식에 적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구상했다. 구성단계에 있기 때문에 확언할 수 없지만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임권택 감독이 이규형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 6단증을 받았다.
이규형 원장은 임권택 총감독(1936년생)과 장진 총연출(1971년생)에게 각각 명예 6단증과 명예 4단증을 수여한 뒤 아시안게임을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와 문화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아시안게임은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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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명예단증이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태권도를 조금 더 많이 활용하여 전세계에 홍보하고 위상을 세워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주는 명예단증인데 뭔 불만이 그렇게들 많으신지...
태권도에 정치인을 끌어들여야 정치적인 태권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저런 사회유명인사 및 행정관계관들과 정치적인 관계를 잘 이루어야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사회적으로도 한단계 높은 위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본인들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하시길래...ㅉㅉ 멀리 못보면 제대로라도 좀 보세요2013-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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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에 썩은내가 진동 하는군요!! 줄 잘 잡아서 아부 하시길.....평생 그렇게 사세요~~밥은 먹고 사시나요?
2013-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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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관 관장님들만 관장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였고 그 이하 지관의 수장을 지관장으로 불리었지만 일선태권도장 주인이 되는 사범들이 관장이라는 칭고가 듣고 싶어서 그로부터 생겨난 말이 태권도장에서 태권도체육관이 되었다는 사실은 지나가는 똥개도 다 아는 것. 일선관장이라 흠.... 지나가는 똥개 발톱의 때만도 못하다는 칭호죠. 이규형 원장님 힘내세요. 10월 11일 오전 7시 30분. 심사위원연수 첫날아침 뵈었던 이 사범입니다. 원장님 힘내세요.!
2013-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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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명예단증을 아무대나 마구잡이로 뿌리고 있구나! 한심하다! 한심해! 이규형 원장님!! 진정 태권도인 이시라면 태권도와 태권도후배들에게 한점 부끄럼 없는 행동 하시길.........
2013-12-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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