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도장 상해·사고 주의보… 첫째도 둘째도 ‘안전관리’
발행일자 : 2012-01-10 19:33:20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방학 중 빈번하게 실시하는 야외활동, 사고 발생시 도장 관장도 책임 물어야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무술도장이 주말과 여름·겨울방학에 수시로 외부에서 진행하는 특별활동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장에 다니던 여섯 살 어린이가 수영장에서 특강을 받던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A 태권도장 관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기소했다. 이 관장은 곧 재판을 받게 된다.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수련생 7명을 한 수영장에 위탁해 수영특강을 받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관장은 아이들을 수영장에 위탁했고, 안전조치를 다하지 않은 수영장에 문제가 있으므로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사고는 수영장의 부주의한 안전조치로 일어났다. 수영장에는 유아풀이 있었으나 수영장 측은 이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이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풀 바닥에 깔판을 깔고 수영강습을 한 것으로 조사과정에서 확인됐다.
또 다른 태권도장. 수년전 태권도장 겨울방학 눈썰매장에 야외 특별활동을 갔다 수련생 중 한 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인은 선천적인 심장질환. 신체에 무리가 따르면 언제든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수련생이었다. 부모도 이를 알고 문제 삼지 않았지만, 이듬해 법적소송으로 적지 않은 피해 보상금 지급도 모자라 도장을 폐관하기에 이르렀다.
사법부는 도장 밖 위탁수업이라 할지라도 인솔을 책임지는 도장 관장에게도 보호자로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도장에서 주최한 행사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건강상태 확인과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많은 무술도장이 썰매장과 스키장, 야외 수영장 등으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전문기관이라 할지라도 관리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함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한 태권도장 관장은 “외부활동을 할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솔직히 주5일 수업만으로도 벅차다. 바쁜 학부모를 대신해 다양한 야외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인데 모든 피해책임을 우리가 물어야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일선 도장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부산 태권도 수련생 사망사고와 관련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적적인 책임은 수영장 측에 있지만, 어린이를 위탁한 태권도장 관장에게도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형사상 책임을 묻는게 적정한 지에 대해서는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했다.
시민위원들 역시 의견 역시 냉랭했다. 태권도장 관장 자신이 보호하는 아이들을 위탁하면서 현장을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호자로서 취했어야 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수영장 측과 더불어 과실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결국 태권장 관장은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됐다.
수련 중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해, 외부활동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으로 가뜩이나 경영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장들의 근심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은 ‘안전관리’ 최우선 밖에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인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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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관장 말이 옭다고여.. 태견도장 입장에서 보면 합기도 도 똑같음..마케팅 총 준다고 강아지 준다고,, 꼬시고 해동검도도 마찬가지고.. 니들도 따라가면서... 나 6년동안 도장하면서 옆에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선물마캐팅해도 그런적 없어요.. 지도자 철학으로 이해해야지 태권도장 욕하지마라..자싱 소신것 하면 된다.인원수 상관없이....
2012-01-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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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귀하의 자녀들 "MMA/이종격투기" 강력 추천합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초보자도, 큰 부상없이 안전하고, 쉽게 배울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에서 해방되고, 남자다운 자신감이 생깁니다 "강력추천합니다.2012-0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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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 보험은 그냥 마음의 안정을 줄뿐.. 도장에서..사고 나는것에 대해서..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음...
2012-0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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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내 상가 에 있는 태권도장에도..수련생이 100명은 넘는것 같은데..
애들이 도장에서 나올때 보면..전부 줄넘기..훌라후프..이런것 들고 있고..요즘에는 수술달린 쌍절곤도 들고 다니던데....
가끔 상가안 슈퍼에 갈때마다..태권도장에서..항상..음악소리 크게 들리고...슈퍼아저씨가 시끄러워 죽겠다고...하는데...
하긴...아이들 즐겁게 하고...돈 많이 벌면 좋지 뭐....2012-0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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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읽어보니.. 밑에 합기도관장 말에 100%공감...
가끔...태권도관장들 너무 무분별해.. 내 주변에도 보면.. 어이 없을때가 많지...말하면 뭐하나..
현실인데...쯧쯧쯧...2012-0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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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과 학부형 눈높이를 올려준 건 우리들 입니다. 애들과 학부형들이 스스로 눈높이를 낮출리는 없습니다. 현재 그 누구도 차량운행 안 하고 캠프 안 하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 안 한다면 관장은 갑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허나 누군가 하고, 하는 도장에 애들이 몰리니 너도 하고 나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지금 을의 위치에 서 있네요. 스스로 자초한 겁니다. 제일 처음 차량운행 했던 양반.. 당신이 무술판에 똥을 안겨 줬어..
2012-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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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일이 생겼는데. 서로 위로하고 삽시다. 더불어 살아야지 서로 욕하지 맙시다.서로의 치부를 들쳐 봤자 답이 없습니다.
2012-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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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관장 말에 공감 한표!!! 태권도의 비방 합기도의 비방이 아니라 바르게 운동을 지도하는 곳이 줄어드는현실...
2012-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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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장100대요~ 누굴까쯧..
남탓..비방...모함....
그런마인드니서로싸우다체육회가맹종목퇴출되지.....쯧..안타깝다...2012-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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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입니다. 관장님은 도의적으로 책임이 있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0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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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관장 하는소리가 딱하다..ㅠㅠ ㅋㅋㅋ
2012-01-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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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관장 하는소리가 딱하다..ㅠㅠ ㅋㅋㅋ
2012-01-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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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니 생각이고..... 그리고 니 주변이니까.... 그런 관장들이 있는거야....
니가 그런 놈이니까..... 왠만하면 댓글에 존대말 달아주겠는데....
너는 그럴 필요가 없을 거 같아..... 댓글 수준이 딱 쓰레기거든....
내 주위에는 정말 교육적인 노력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왜 니 주위에는 그럴까...
원래 똥 주위에 똥파리가 끼는 법이거든..... 그리고 우리 동네 근처의 합기도관장님도
아이들 잘 내려주고 길도 건너주고 잘 하셔.... 그래서 잘 되시고.... 넌 뭐... 뻔하지.....
아마도... 남 잘 되는 꼴 못보는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생각도 덜 익은 놈일꺼야.....
꼭 근거도 없이 태권도장 비방하는 것들이 사범 월급만큼도 못버는 놈들이지.....
2012-01-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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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골프도 가르친다고, 하던데,
아파트 단지내에 태권도 봉고차 들어와서, 관장이 직접 내려, 애덜 하고, 90도로 인사하면서, 태권 수고하셨습니다~ 하는데, 어떤 학부모가 그럽디다, 밥맛 떨어진다고,,,,,,,
UFC/ MMA/이종무술 -그냥 수련생들하고, "말"싸움할수 있는 베짱이라도 있는거니? 그런거니?2012-01-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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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태권도장들 보면, 도장을 상업적으로 하는사람들 많아, 1~2년 운영하다가, 도장팔고, 다른곳에 도장 만들어서, 1~2년 운영하다가, 권리금 받고 넘기고 하는식으로, 결국에 끝에는 망하더라고, 학부모들 말 많아지고, 특히 이런짓 하는 태권도된장들 들으시오~ 당신네덜은 쓰레기야~ 코흘리게들 이용해 돈버는 "야바위꾼들"이 당신네들 보단 나아~~알고덜 있으쇼잉,
2012-01-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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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수련생 많은 태권도장에서, 사건/사고가 생기는것은 당연한거임, 사범들이 있다고 해도,
사고는 한순간이지, 수련생이 많으니, 지입기사 비용 줄일여고, 사범들 운전시키다가, 사고 내고, 수련생너무많고, 땀은 빼야되니, 학교체육,피구,음악줄넘기는 필수-요거 땀빼는데는 최고거든, 무술교육은 개판이지, 태권도사범/관장들 작작들 하시오, 수명들~ 단축 되오리다 덜~2012-01-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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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원회 대박이다.... 그럼 썰매장에서 아이들이 내려올때 한명씩 전부 같이 동승해서 타야하냐??? 그럼 스키장은 충돌위험이 있으니 아이들 반경 10m 이내에서 활강하는 사람들은 다 뒤차기로 날려주랴??? 정말 법도 뭣같지만....참... 세상 더럽다!!!!
이런 것들 때문에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면서 가르칠려고 해도 이런 것들 때문에 정말 짜증난다!!
2012-01-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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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나면 면허시험장도 기소되어야 한다.. 누가 사고 날려고 운전하나! 김여사 같은 사람들을 왜 합격시켜주나..그리고 누가 사고낼려고 수영장 보내나.. 국기원심사에서 사고로 죽으면 국기원도 기소해야 한다. 왜 위험한 심사제도(겨루기)를만들어 사고를 내느냐고..... 여러모로 별 어이없는 상황이 많이 전개되서 태권도인으로써 안타깝습니다.
2012-0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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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과다 경쟁이 문제다.
외부 행사한다고 마진이 남지도 않는데 서로 각종행사로 도장홍보할라고
출혈 경쟁하니 안할수도 없고 잘못되면 엄청난 손해배상 책임 발생!!!
요즘 태권도장들 미쳤다... 과열 경쟁을 넘어서 스스로 죽어가고 있다. 제정신들이아니다.2012-0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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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을 배우러 오면 무술만 가르치면 되지 뭐하러 스키니,수영이니 하는것인지 원..쯔쯧쯧,,,
2012-0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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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가운 일입니다 아이잃은가정도 관장님도 참 아닌밤에 홍두개라더니
보험을 활용해야 합니다
보험은 기본적인 안전을 작은 비용으로 대처할수 있습니다2012-0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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