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후원 '청소년무예잼버리'…주제는 '극기복례'

  



유네스코가 공식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청소년무예잼버리’가 오는 8월 4일부터 2박 3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무예 수련 야영대회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무예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세계무술연맹(의장 소병용)은 청소년에게 무예가 지닌 평화와 조화의 가치를 심어주고 나아가 청소년 범죄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네스코 TSG(Traditional Sports and Games)의 목적을 이행하는 UNESCO 공식후원행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주제는 “극기복례(克己復禮), 나를 이기고, 예를 회복하라”로 충주시에 소재한 세계무술공원에 선착순 1천명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각 무술협회 또는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생이며, 청소년을 인솔한 지도자에 대해서는 희망자에 한해 UNESCO 지도자 리더쉽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청소년무예잼버리의 주요프로그램은 공식행사로 무예인의 밤이 개최되고, 특별행사로는 수중스포츠체험과 청소년특별콘서트, 그리고 문화행사로는 중원문화탐방으로 중앙탑과 중원고구려비 탐방이 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무예와 관련해서는 5개영역으로 수련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의 한국어 페이지(http://womau.org/index_kor.html)와 다음카페(http://cafe.daum.net/womau-youth)를 참조하면 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인턴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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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프로그램

    좋은 일..

    2011-06-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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