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성인들이 무술수련을 하지 않을까?

  

[공권유술 강준 사범의 허튼소리 - 1] 성인이 무술 수련을 안 하는 이유


제목처럼 왜? 왜? 한국은 성인이 무술 수련을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공권유술 도장에는 일반 무술도장보다 비교적 많은 성인들이 수련을 합니다. 15년 전, 처음 공권유술도장을 개관했을 때부터 많은 성인이 수련을 한 것은 아닙니다.

성인수련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알아냈습니다. “왜? 한국은 성인들이 무술수련을 하지 않을까”의 의문부터 실마리를 풀어나가 보았습니다.

우선, 한국에 있는 무술도장에는 90% 이상이 어린이 위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30~40대의 성인이 가까운 동네의 태권도장에서 찾아가 입관상담을 하면 “저희 도장에서는 성인부가 없습니다!”라는 말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이것은 태권도장뿐만 아닙니다. 일반 무술도장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와 성인의 무술수련 수업료는 거의 비슷합니다. 성인부를 처음 개설하려면 처음에는 1명부터 개인수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쉽게 말해서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와는 달리 세심하게 지도를 해야 하며 신경 쓰이는 문제가 많습니다.

‘공차기’나 ‘줄넘기’같은 기타 놀이를 전혀 할 수 없고, 오로지 자기 종목의 기술과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지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느 정도 회원이 충당되지 않으면 힘만 들고 비즈니스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인들을 지도하는 무술도장의 관장들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인은 실전무술을 배우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착각하여 수련의 강도를 높이거나 과격해지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나쁜 문제는 무술 수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범의 마인드입니다.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 실전무술을 익힐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말은 곧 고난도의 기술을 배울 때 약간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관장이나 사범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성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대학생이고 고등학생이라고 가정한다면, 약간의 부상은 다음날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되는 겁니다.

단순한 취미생활로 직장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이 온다면 세상에 어느 누가 무술을 할까요?

무술이라는 것이 건강하고자 하는 것이고 재미있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술을 가르치는 관장이야 이것이 직업이고 자신의 인생이고 자존심이지만 이제 막~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의 수련생은 그냥 잡기[雜技]에 불과 한 것입니다.

자신의 체력보다 과한 수련은 무술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수련생중 약간의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그 당사자는 무술이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련생은 다시는 무술도장 근처에는 얼씬거리지도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은 왜? 성인들이 무술수련을 하지 않을까”의 물음에서, “한국의 성인들은 한국의 어디에서 무술수련을 해야 하나”의 질문으로 바뀌면 ‘해답’이 될 것입니다.

공권유술의 수련원칙은 손톱만큼의 부상도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속에서 즐겁게 실전무술을 수련합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은 공권유술을 골프를 치듯, 수영을 하듯이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인드는 공권유술 이외에 다른 타 종목의 무술도장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술을 수련하는 성인대부분은 UFC에 나가기 위하여 실전무술을 익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실전무술을 익혀서 도장을 개관하여 관장이 되기 위함도 아닙니다. 또한, 기술을 배워서 어제 복덕방에서 시비 붙었던 김 노인을 때려주기 위함도 더더욱 아닐 겁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도 부담스럽고 아침에 조깅을 하기도 흥미가 없기 때문에 뭔가 이론적이고 원리적인 운동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그러고 싶은 것뿐입니다. (끝)


* 위 내용은 외부 기고문으로 본지 편집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 = 강 준 회장 ㅣ 사단법인 대한공권유술협회 ㅣ master@gong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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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공권유술 #운동 #성인활성화 #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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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는간단

    성인들이 직장을 다니고있고 다치면 돈못벌어먹기때문이다.

    외국처럼 강도때려잡아주면 나라에서 포상주는것도아니고 한국에서 무술은 가오잡기용.;;

    한국에서 무술동작하면 구경거리되기쉽고 잘하지못하면 놀림거리가된다.
    쓸대없는걸 이유없이 이슈시켜버림 눈치 보면서 운동할이유가 없지...

    미국은 자유국가이고 개인주의 국가이다. 개인의 사생활에 중점이 잡혀있고 강도를 대신때려잡아가거나 누군가를 도와주면 그만한 포상을 줘야한다. (밥을준다던지 돈을준다던지. 은혜를값는다는이유를 항상 머릿속에 두고있다.)


    대한민국? 그딴거없다. 도와주면 너나알아? 왜도와주는대? 고마운줄 절때 모름.;; 안돕는게 산책이다.

    한국에서 무술잘하면 그냥 싸움좀하내 끝이고 외국에서 싸움좀하면 스폰서 연락 자꾸온다. <<싸움만잘해도 돈버는국가>>

    그래서 미국이 돈이많은사람이 많다.

    한국에서 무술을 연마하면 할짓없는사람으로 오해받는다.

    잘하면 그냥 것멋충되버림.<< 잘해도 욕먹는 나라 대한민국>> 이나라는 뭘해도 욕먹는 국가이다.

    2018-05-04 01:34:33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ㅋㅋㅋㅋㅋ

    도장 나가봐야 애들 탱탱볼이나 갖고 놀고 있고,
    관장들은 돈이 궁한지 지들은 입지도 않는
    프로스펙스 프로월드컵 체육복이나 애들한테 팔려고 하고
    캠프같은거나 데리고 가면서 거기서 돈이나 좀 챙기려고 하고
    심사는 뭐하러 그렇게 자주 보는지 ㅋㅋ
    유단자한테도 승급심사보라고 하더구만 ㅉㅉ
    그냥 회비 좀 더 달라고 하던가

    2012-01-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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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의 미국님...

    혹시 당신은 한국말 할줄아는 미국사람?

    2011-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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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태권도

    언제쯤이면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거나 우주선에 우주인을 태워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인구 1억5천의 러시아, 인구 13억의 중국, 인구 1억 3천만의 일본, 그리고 북한 사이에서 자원이 하나도 없는 대한민국이 국력을 키워 통일을 할 수 있을까요 ? 그런일들이 무술만으로 될까요 ? 정치도 선진국, 외교도 선진국, 국방도 선진국, 경제도 선진국, 도장 사범들의 정신 수준도 선진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2011-07-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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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 Soo

    시대 변천에 따라 무술수련의 목적도 바뀌엇읍니다. 19세기에는 상전을 위하여 무사는 자기목숨을 초개로 버렷으나 21세기 엔 수련은 자신을 위하여 함니다. 현제의 적은 외적이 아니라 내적이 주적 임니다. 현대인의 주적- 내적, 즉 스트레스임니다. 그리고 안전성 ,장수가 목적임. 소기에 목적추구를 충족시킬 자격의 사범이 잇는가? 손님이 안오는 이유는 나뿐 인식과 적격자 사범이 없기 때문일것 입니다. 일반 인의 무도에 관한 인식이 0 상태 입니다. 오랜 공백이 원인입니다. 우선 제대로된 도장과 인품과 지식잇는 사범님 필요. 생업으로 도장을 운영한다는것 ? 여기는 미국이 아님니다. 운영 방식이 기본적으로 다름니다.

    2011-07-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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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한국의 무술도장에 성인부가 없는이유는?
    서양인은 의심이 없고, 시키면 곧잘 따라하는 반면에(가끔 똘아이도 있음)...
    동양인은 의심이 많고, 중국인은 의심덩어리 사기꾼,
    특히 한국사람들은 의심많고/말많고/따지고/야비하고-떠볼려고 하고.....

    2011-07-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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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키도님

    언제부터 아이키도가 정통합기도가 되었지요?
    정통 합기도 란 표현보다 일본식 합기도나 아이키도라 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2011-07-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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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그러면 아이키도에는 성인부에 성인이 많고 태권도, 공권유술, 태껸등에는 성인부가 거의 없다면 통계적으로 봤을때 유도나, 합기도, 무에타이, 이종격투기, 복싱, 쿵후등에는 어떤 상황인거죠 ?

    2011-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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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키도

    아이키도(정통합기도) 도장엔 성인부들이 많습니다.

    2011-07-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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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그런데 모든 일에는 기초가(기본) 중요하죠. 즉 생존경쟁의 기초가 맨손무예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맨손 무예의 전략전술을 배운 후 보다 고차원적인 전략전술을 익히는 것이죠. 그러므로 성인들도 맨손 무예를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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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태권도가 무도냐 or 스포츠에 따라 입장차이가 있는 글이네요...

    2011-07-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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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공감 합니다. 80년대에 우리동네에 도장이라곤 달랑 2개. xx태권도-xx합기도
    나는 합기도장을 다녔었는데, 그당시에는 수련생의 절반이상이 중/고등부/성인부였고, 초등생별로 없었음-참고로 여자애들은 아예 없었음. 우리관장님이 여자들은 받질 않았음-이유인즉 도장 분위기 x진다고" 태권도장도 그당시 우리와 비슷했음...그땐...진짜 무술도장이었는데.
    지금은 무술사범/관장이란표현을 하지말고....유아체육/레크레이션 사이비 지도자....더 어울릴듯.....

    2011-06-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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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정

    강준관장님 표정 엄청 웃기다 ㅋㅋㅋㅋㅋ
    설정사진 ㅋㅋㅋㅋ

    2011-06-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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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권

    소위 식자들에겐 정문일침의 글 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6-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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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나부터님..

    여러말 하지 않겠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2011-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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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부터

    관장님들도 골프치시고 수영하시고 헬스 다니십니다
    도장에서 본인운동하시는 분 국내에 몇 %정도가 될가요? 학생들에게 태권도, 합기도, 검도 어떤 무술이던간에 좋다고 말씀만 하시지 말고 나부터 내 가족부터 열심히 해봅시다.
    관장님들 사모님중에 도장에 나와 운동하시는분 계시는가요? 혹시 관장님 고3 자녀들 중 도장에서 운동하시는분 계시는가요? 나부터 실천하면 언젠가 한국에도 성인부가 활성화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운동하면서 나 혼자 1시간 하는 것보다 같이 여러명이 같이 어우러져 운동한다 생각하면 1명이던 10명이던 혼자보단 외롭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뀔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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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가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는 태평양을 인공위성을 넘나들면서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미사일이 수십만개가 있고 남한과 북한에도 있습니다. 또 북한의 장사정포는 직접 조준해서 수원까지 타격할 수 있지요. 최신예 전투기는 단 십여분이면 남한에서 러시아까지 날아가 폭격할 수 있습니다. 보병들끼리의 전투라도 포병과 전차 그리고 기관총으로 끝나고 백병전도 총검술이나 칼 또는 야전삽으로 끝냅니다. 맨손격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2011-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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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을 사랑해

    무술인으로써 깊이 생각할수있었던 글 이네요.

    2011-06-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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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

    좋은글 잘봤습니다. 예전에 창헌류들먹거리며 허접한 기사썻던 무카스기자보다 훨씬낫네요

    2011-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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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합기

    결국 관장들이 돈만 밝혀서 그런 것이다.
    요즘 관장들 성인들을 지도할만한 실력도 없다.
    발차기하면 발이 올라가지도 않고 배만 나왔다.
    그걸보면 성인들이 무술을 하고싶지도 않을것이다.
    쯧쯧..

    2011-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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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장

    강회장님~ 역시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계시고 지적해 주신글 잘 읽었습니다.

    2011-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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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름 무도인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구요, 무술보다는 헬스장이 부담이 덜되고 터치없는 개인 운동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을 모집하지 않는가 생각해 보구요, 성인들의 수련은 경제와도 비례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앞가름도 못하면서 운동하지는 않구요,여유가 있어야 운동할 시간도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수련생이 10명이상 되는 도장들은 정말 부럽습니다.

    2011-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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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인사대천명

    성인 태권도 합기도가 없는 것은 협회의 무분별한 단증발행으로 인한 부작용때문이다.
    유치원 초등학생들도 모두 기본이 3품이고 나이먹으면 이걸 단증으로 바꾼다.
    이게 장난이 아니고 뭔가.
    성인이 단증따는것을 창피해 한단 말이다.

    2011-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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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국기원이나 대태협도 이거보고 이제 헛다리 좀 안 짚었음 좋겠네요.. 제발 써먹을 데도 없는 그 쓸데없는 연수교육 좀 그만들 하시고 현장에서 필요한 걸 주세요~ 아래막기를 어떻게 하고 발차기를 어떻게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원하는 건 뭘하든 걍 흥미와 재미만 있음 되죠.. 우리 반성해야 돼요

    2011-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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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칼럼을 시작하셨네요.. 반갑습니다.

    2011-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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