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특공무술 對 유도… 누가 더 셀까?
발행일자 : 2011-05-23 13:50:31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최재현(좌)과 차인호(우)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TV
특공무술을 수련한 차인호 사범은 본래 고향에서 소방공무원을 준비했다. 하지만, 격투기 선수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상경, 현재 특공무술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격투기 수련을 하고 있다.
차인호는 “꿈에 대한 열망이 컸기에 고향을 떠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포기하고 살다가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최재현은 유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체육교사 꿈을 키워가고 있다. 소싯적 형과 함께 유도장을 다니면서 유도 매력에 빠져 그 길을 걷게 됐다.
최재현은 “큰 케이지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경기를 해보고 싶은 열망으로 도전에 나섰다”며 “0.1초에 경기를 마무리 짓는 유도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격투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도전자만큼이나 멘토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보유한 도전자들의 등장에 각각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도전자 멘토로 나선 네 명의 MC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차인호 멘토로 나선 블루팀 윤형빈과 서두원은 “체격 조건은 물론 실력도 매우 좋다”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한 번도 우리 팀이 이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승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서두원은 “차인호를 훈련파트너로 삼고 싶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재현의 멘토 줄리엔 강과 김대환은 “힘과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상대와 관계없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제작진은 차인호와 최재현의 경기는 특공무술과 유도의 자존심을 건 사상 최고의 대결답게 1라운드부터 불을 뿜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차인호의 특공무술 특유의 날카로운 타격과 최재현의 저돌적인 돌진에 이은 유도기술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서 끝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었다고 전했다.
두 도전자의 대결은 23일 밤 12시 XTM ‘주먹이 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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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분..뱃살공포다...무술하는사람이
2012-03-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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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비호 네가 나가라.. 화이팅!
2011-05-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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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파이터도나와줘야하는댐 ㅋ
2011-05-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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