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태권도 내려차기’ 시구 연일 화제

  


시구하고 있는 손연재 [사진제공 = 엑스포츠뉴스]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는 ‘얼짱’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프로야구 시구 장면이 연일 인터넷에 화제다.

손연재(서울 세종고, 17)는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햇다. 체조선수 특유의 유연함을 자랑하듯 다리를 180도 들어 올려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 장면은 마치 태권도 내려차기를 연상케 했다. 곧바로 인터넷에 ‘손연재 시구’가 실시가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네티즌들은 손연재 시구 자세가 태권도 자세와 조금 비슷하긴 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등극, ‘체조요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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