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업] 손성도 박사, 도장 홍보방안 노하우 첫 공개

  

‘입관상담→수련 프로그램→지도법→공개평가→홍보’ 연관성 중요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1박2일의 도장경영 콘서트


성공도장 경영의 아이콘 손성도 박사가 이색적인 도장경연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 IBIS호텔에서 363명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제4차 도장경영 콘서트’를 열었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홍보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대거 공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의 한계점과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방법이 제시됐다. 여러 번의 세미나를 개최했지만 홍보방안을 주제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이유는 도장교육에 대한 신뢰성 때문이라고 한다.

손성도 박사에 따르면, 홍보방안의 핵심은 학교선생님과 지역사회 모두를 참여시켜서 교육으로 감동을 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기존 도장의 경우 고객이 도장에 방문했을 때, 교육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오히려 홍보가 아니라 도장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박사는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년간 연구소 운영을 통해 손성도식 교육에 지속적인 참여한 지도자들은 고객만족을 주는 기본적인 소양과 활용방법, 교육자적 자질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해 첫 공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장이 성공하려면 교육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관상담에서 고객에게 제시한 교육이 실제 수련프로그램으로 지도돼야 하고, 공개심사를 통해 약속한 프로그램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홍보는 도장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알리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입관상담 → 수련프로그램 → 지도법 → 공개평가 → 홍보’ 과정이 연관성이 있어야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다고 방법론을 제시했다.

따라서 성공도장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전 교육과정이 연관성을 갖게 되었을 때 비로소 성공도장으로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각종 단발성 홍보 전략을 가지고는 연관성 부족으로 성공도장으로 롱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장경영 #손성도 #콘서트 #무도업 #홍보방안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