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스라이프] 무술도장의 新 성장 프로그램 ‘아이슈토’

“이충희 키성장 클럽 런칭 - IT 융합 스포츠 컨텐츠 장착”

이충희 감독이 태권도장에서 아이슈토를 직접 지도 중이다.

키성장운동 전문 체육기업 업앤다운이 태권도장과 합기도장 등 생활체육 환경에서 접목이 가능한 새로운 키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식회사 업앤다운(대표 박만은)은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예체능 교육박람회를 통해 ‘이충희 키성장 클럽 - 아이슈토’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농구천재로 불리는 이충희 감독(체육학 박사)의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된 키성장 운동 콘텐츠 아이슈토는 기존의 농구경기 방식을 리뉴얼해 새로운 구기운동 프로그램으로써 아동에게 적합한 키성장 프로그램이다.

이충희 감독은 제품 출시와 함께 특허출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농구형 프로그램 이외에 태권도장이나 무술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차기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아이들의 다양한 운동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충희 감독에 따르면, 아이슈토는 기존 직사각형 경기장을 탈피해 원형 경기장을 채택하고 경기장의 중심에 네방향 높이조절 다목적 골대를 두고 벌이는 농구형 뉴스포츠이다.

한 때 무술도장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사우라비’가 고정형, 몸통 일체형, 고강도 타격대장착 이라면 아이슈토는 이동형, 상하 조절용, 탄성필름 장착 발차기 미트, 네 방향 농구대 기능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득점시 전광판에 점수가 표출되고 재미있는 음향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네 개의 높이가 각기 다르게 조절되는 림을 통해 다양한 경기상황을 연출 할 수 있다고 한다.

㈜업앤다운은 이충희 감독과 함께 기존의 방과후 키성장 프로그램 특허출원 프로그램을 아이슈토에 적용하고 2012년 교과부선정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 업앤다운을 공동 운영한다는 방안이다.

또 아이슈토 런칭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충희 키성장 클럽>을 운영할 가맹점주 모집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런칭도 전에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 무술도장은 앞 다퉈 가맹하고 있다. 포항 지성스포렉스 1호점을 시작으로 울산지역에서도 5호점까지 잇달아 오픈 예정이다. 울산지역 가맹 예정도장인 중남태권도장 이선희 관장과 영화태권도장 박영남 관장은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문의가 대단하다”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충희 감독은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아이슈토’가 꼭 필요한 이유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제공 △주말 정원제 특별 키성장클럽 운영 △이충희 브랜드 사용 및 스타마케팅 △키성장 전문 프로그램 및 연수 지원 △지역 내 가맹 도장 간 교류 등을 꼽아 설명했다.

이충희 감독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체능 교육 박람회에 참여하는 무술지도자와 수련생들을 위해 ‘이충희를 이겨라’, ‘아이슈토 슛팅챔피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인볼과 각종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당일 현장에서 가맹하는 지도자들에게는 깜짝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슈토 런칭은 1세대 모델로써 태권도장, 유치원, 어린이 스포츠센터, 초등학교 등에판매 및 프로그램 가맹을 할 예정이며, 2세대 모델에는 세계최초 플렉시블 모니터 기술을 장착해 세계적으로 찾기 드문 IT 융합 스포츠 교구가 될 전망이다.

2세대 모델의 개발은 호서대학교 디스플레이공학과 권순범 교수와 함께 이뤄지며, 호서대 벤처기업 ㈜엔디스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접목된다.

(주)엔디스(대표 권순범)는 호서대 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인 권순범 대표이사에 의해 2004년 호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와 3D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별화된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이다.

엔디스가 최근에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OSEC기술은 컬러 필터 없이 한 장의 플렉서블 기판에 한 가지 액정을 사용하여 화소 단위로 RGB 컬러를 분리 구현할 수 있는 액정캡슐 방식의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로써 세계최초로 체육교구에 장착되어 선보여 질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도장지원사업팀 ㅣ 조세희 기자 l mallmaster@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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