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협회, 김대기 차관 초청 간담회 개최
발행일자 : 2010-01-22 14:37:28
<무카스 미디어 = 방환복 기자>
태권도특별법 등 지방 태권도 진흥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
대전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가 22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제2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지방 태권도 진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은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 공원조성 등에 관한법률’시행에 따른 정부 및 지방태권도진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다. 아울러 2013년 무주에 설치 예정인 국립 무주 태권도공원의 추진상황과 국기원의 세계화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오회장은 “태권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국기로써 세계 190개 국가에 보급되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국내에서는 1만여개의 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함께 지덕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다. 그러한 관계로 정부에서도 태권도진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김차관을 초청하여 태권도 정책 간담회를 개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효 시장, 김신호 교육감, 정준수 시체육회사무처장, 이남우 대전체육중고등학교장, 박선용 부회장, 윤경열 장애인태권도협회부회장, 나경수 변호사 등과 태권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시상설태권도시범단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단하여 으능정이와 오-월드공원, 엑스포과학공원 등에서 주말 정례 시범을 해왔다. 이를 통해 대전의 관광자원화에 성공했다. 현재 대전시에는 300여개의 공인도장과 1천여 명의 지도자가 1일 6만여 명의 동호인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시태권도협회에 등록된 유단자만도 30만여 명에 달한다.
대전시협회에서는 지난해 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해, 장애우들에게 맞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스포츠바우처제도도입, 여성 및 중장년층수련기반조성, 청소년안전지킴이 운영으로 학교폭력예방, 외국인태권도전문지도 등 특수사업을 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연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차관 초청 간담회 개최 흐름도> 1.22(금)
13:40 시청도착
13:50(10) 시장,교육감 환담(시장실)
14:00 - 14:40 간담회개최(5층창의실)
14:40 - 폐회
[방환복 기자 / press01@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하기
-
문체부 제 2차관과 대전태권도협회 만남 mms://tkmedia.cafe24.com/tkmedia/tktimes.370.wmv
2010-01-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이제 태권도가 제자리를 찿아 가네요. 그동안 민간인의 힘으로 태권도를 보급 했다면 앞으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출산으로 태권도장 경영이 어려워 질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태권도장을 사회적평생교육 기관으로 육성 지원해야 할것 입니다. 아주 시의적절한 정책 간담회인것 같습니다.
2010-01-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