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04]마치다, 쇼군의 ‘하얀 거짓말과 검은 속내’
발행일자 : 2009-10-13 13:37:34
<무카스미디어 = 김성량 기자>

두 선수 모두 서로의 실력 고평가, 속내는 자신의 승리 다짐

자신의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둔 료토 마치다(왼쪽)와 마우리시아 '쇼군' 후아
UFC104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하는 료토 마치다(31,브라질)와 마우리시아 후아(27,브라질,이하 쇼군)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속내는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6월 UFC는 마치다의 라이트헤비급 1차 방어전의 상대를 쇼군으로 확정지었다. 이후 마치다와 쇼군은 상대의 실력을 고평가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먼저 마치다는 “쇼군은 프라이드 챔피언에 오른 완벽한 파이터다. 타격, 테이크다운, 서브미션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함을 갖추고 있으며, 이기려고 하는 의지가 뛰어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쇼군 또한 챔피언인 마치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마치다는 UFC 죽음의 체급으로 불리는 라이트헤비급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라이트헤비급 벨트 만으로도 충분히 그의 실력을 인증 받은 것이다. 마치다는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브록 레스너에게 도전하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달랐다. 두 선수 모두 서로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자신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것이다. 마치다는 UFC104 공식기자회견에서 “나는 가라데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카운터에 능하다. 분명 쇼군은 펀치와 킥이 강한 선수지만 나의 타이밍에 허우적거릴 것이다”라며 상대를 도발했다.
이에 쇼군도 마치다의 가라데를 비방하며 말을 받았다. “마치다는 분명 휼륭한 가라데파이터다. 하지만 나의 공격적인 무에타이 리듬을 깰 수 없다. 마치다식의 가라데에 나의 무에타이는 확실한 천적이 될 것이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두 선수는 서로를 위한 좋은 말을 건네면서도 벨트를 향한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최고인 까닭에 격투기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무패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왕좌’ 마치다는 리치 프랭클린, 티아고 실바, 라샤드 에반스를 꺾은 최고의 챔피언이다. 또한 최고의 도전자로 일컫는 쇼군은 알리스타 오브레임, 마크 콜먼, 척 리델을 꺾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두 선수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치다와 쇼군이 출전하는 UFC104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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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 진게임인데...누가 봐도 쇼군이 이긴게임....
심판 볍신 색1히덜...2009-10-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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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쇼군이 이겨내야 하는데 상대가 너무 잘한다;;
2009-10-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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