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미주 사범 경북도 명예자문관 위촉
발행일자 : 2001-02-28 00:00:00
송의호 중앙일보 기자
"앞으로 경북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보와 경험을 보태겠습니다. "
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라이트하우스를 설립해 1백대 우량기업으로 키운 `실리콘밸리의 작은 거인` 김태연(여.55)회장이 26일 경북도 명예자문관으로 위촉됐다.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1968년 미국에 간 그는 85년 실리콘밸리에서 오락게임 프로그램 개발에 뛰어들어 연간 매출액 1천5백억원이 넘는 라이트하우스 회장으로 발돋움했다. 이밖에도 환경관련 산업체 `피크` , 컴퓨터 교육회사 `노스스타` , 웹사이트 전문회사인 `모닝플래닛` 등을 이끌고 있다. 컴퓨터 클린룸 시스템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
태권도 8단인 金회장은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정수원 아카데미` 태권도장을 설립, 운영해 왔으며 미국 1백50여개 도시에서 방영되는 토크쇼 `태연킴 쇼` 의 진행도 맡고 있다. 또 불우청소년들을 양자녀(6남3녀)로 입양했다.
이번 방한 때 벤처기업인.공무원.대학생 등에게 강연한 그는 "사람을 만날 때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을 많이 신경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정신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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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노력으로 성공 단계에 서 있는 김태연 관장께 큰 축하를 드리요.
미국에서의 많은 일 등이 -
이젠 조국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일 등이 있길 빕니다.
그리고
민족 통일 사업도 하시길 빕니다.
귀하의 건강을 빌면서 -
2001-03-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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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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