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헤비급, 7인의 사투로 ‘빅뱅’
발행일자 : 2009-09-14 14:33:32
<무카스미디어 = 유준협 기자>


챔피언 자리 놓고 전설 3인방, 신성 3인방 ‘호시탐탐’
현재 UFC 헤비급은 1톱, 빅3, 신성 3인방으로 나뉘어, 팽팽한 7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챔피언 브록 레스너(32,미국)를 비롯해, 전설 3인방 노게이라(33,브라질), 랜디 커투어(46,미국), 미르코 크로캅(34,크로아티아) 여기에 신성 3인방으로 불리며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25,브라질), 셰인 카윈(34,미국), 케인 벨라스케즈(27,미국)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오는 20일 UFC103에서 펼쳐지는 크로캅 대 산토스의 대결은 추후 헤비급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경기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선수들의 차기 대진 성사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번 대결을 시작으로 헤비급에서의 치열한 대권 경쟁이 예고된다. 그 치열한 대결의 주인공인 7인의 선수를 전격 분석해 본다.
재기의 신호탄 쏴 올린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

또 다른 신성 3인방 ‘불꽃펀치’ 주니어 도스 산토스

현 챔피언 ‘괴물’ 브록 레스너, 자리 지킬 수 있을까?

레스너와 대적할 ‘무패의 신성’ 셰인 카윈, 새로운 강자 탄생할까?

프라이드의 자존심 ‘주짓수 매지션’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격투 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랜디 커투어

또 다른 무패의 신성 파이터 케인 벨라스케즈

수퍼액션 UFC 전문 김남훈 해설위원(OFK 대표)은 “현재 UFC 헤비급은 챔피언 레스너를 비롯해 커투어, 노게이라, 크로캅, 카윈, 산토스, 벨라스케즈 등 7인의 사투가 펼쳐지고 있는 전장”이라며 “과거 UFC는 헤비급이 다른 체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제는 두터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UFC 헤비급 판도를 정리했다. 이어 “앞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각축전이 예상된다. UFC103 크로캅 대 산토스의 경기와 UFC106 레스너 대 카윈의 경기 결과에 따라 대권 판도가 다시 한 번 크게 달라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크로캅과 산토스가 신구 대결을 펼치는 UFC103은 오는 20일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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