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태권도 교실 어르신 34명 태권도원 초청 캠프


  

품새·한의학·바둑까지… 치매 예방·건강관리 특별 프로그램 운영

 태권도원을 찾은 광주광역시 실버태권도연합회 회원들이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어르신 태권도 수련생들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특별 캠프를 열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장수 태권도 교실' 수련생 34명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태권도원 캠프를 운영했다. 광주광역시 실버태권도연합회 소속 수련생들로, 재단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장수 태권도 교실 참여자들이다.

 

캠프에서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에 이어 힐링태권체조, 실버 음악 인지 놀이, 뇌 과학과 태권도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기원과 협력해 김영도 기사(3단)가 지도하는 치매 예방 바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 태권도 교실은 18회 차에 걸쳐 손기술·발기술·방어·품새·격파·호신술 등 태권도 기술과 한의학 특별 강의,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등을 함께 운영해왔다.

 

오의교(75세) 씨는 "품새 동작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반복 훈련이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태권도 2단 장은정(77세) 씨는 "태권도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중헌 이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태권도가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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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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