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GTAF, 병마와 싸우는 태권도인에 희망 전달
발행일자 : 2025-10-10 15:26:11
수정일자 : 2025-10-10 15:26:29
[박규태 / pd@mookas.com]


병환 중인 부천 나대순 관장에 후원금 전달… 올해만 네 번째 공익사업

재단법인 GTAF(이사장 김평)가 병마와 싸우는 태권도 지도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GTAF 산하 ‘기쁨해 사랑 나눔’은 지난 2일 오전, 폐쇄성 다부위 골절로 투병 중인 부천시태권도협회 나대순 관장에게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GTAF의 공익사업으로, 태권도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단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평 이사장, 이영선 상임이사, 김종옥·김규필 이사, 이명두 사무총장, 그리고 구본기 부천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평 이사장은 “병마와 사투 중인 나대순 관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GTAF의 작은 정성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태권도인의 더 나은 삶과 문화 발전을 위해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본기 부천시태권도협회 회장은 “GTAF의 따뜻한 지원으로 큰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며 “협회 회원 20명이 ‘기쁨해 사랑 나눔’ 회원으로 신규 가입해 재단의 공익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시태권도협회 지도자 40명도 추가로 회원에 가입하며 ‘기쁨해 사랑 나눔’의 의미 있는 행보에 힘을 보탰다.
GTAF는 태권도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태권도인을 위한 장학·의료·생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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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