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 태권도협회,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에 함께 나선다!


  

서울시-경기도태권도협회, 국기원 유네스코 등재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 최재춘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장 (오른쪽) 강석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국내 대표적인 시도 태권도협회인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함께한다.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단장 최재춘, 이하 추진단)은 지난 6일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과 10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는 태권도계에 적극적인 관심과 등재를 희망하는 참여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 태권도인들도 응원 릴레이로 참여를 하고 있다. 이번 국내 태권도 인구의 상당수 회원을 보유한 서울시와 경기도 태권도협회의 참여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 최재춘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장 (오른쪽)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추진단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CH) 등재를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은 남·북 공동 등재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남·북이 공동등재한 문화유산은 씨름(2018)이 유일하며 남과 북이 각자 등재했으나 문화 형태가 같은 유산으로는 △아리랑(남 2012·북 2014) △김장 문화(남 2013·북 2015)가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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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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