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출신 아이돌, 엔하이픈 성훈…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스포츠 홍보 본격 시동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글로벌 K-팝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이 대한체육회 공식 홍보대사로 나선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5월 16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현역 아이돌인 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성훈의 위촉 소감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엔하이픈 성훈은 향후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홍보에 참여하고, 다양한 대중 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 생활체육 참여와 스포츠 가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종목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2026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피겨 선수 출신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성훈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의 감동과 의미에 공감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성훈 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훈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시절의 도전정신과 집중력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포츠가 가진 힘과 매력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훈은 어린 시절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고, 청소년 대표 상비군까지 올랐다. 이후 엔하이픈 멤버로 데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이며, 스포츠맨십과 대중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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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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