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마라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서울을 달린다!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마라톤 대회인 ‘2025 서울 마라톤’이 오는 16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코스로,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과 마스터스 부문(풀코스, 10km)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국제 엘리트 부문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국내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인 김홍록(건국대학교) 선수와 임예진(충주시청) 선수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마스터스 부문에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온 4만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며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마스터스 부문의 풀코스와 10km 코스 운영은 전 연령층의 러닝 열풍을 반영하는 것으로, 서울 마라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서울 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문화유산이자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10km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 마라톤이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하는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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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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