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레거시 확산' 업무협약

  

올림픽레거시 및 올림픽가치를 국내외 전파,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기로 '약속'

한체대 문원재 총장(좌)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 이하 한국체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월 8일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올림픽레거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체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레거시 및 올림픽가치를 국내외에 전파하여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협력 분야로는 ▲올림픽가치교육프로그램(Olympic Values Education Programme) 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올림픽가치 전파 ▲한국체대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참여 모색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 중심으로 올림픽가치 연구 ▲1988 서울올림픽 성과 지속적 연구 등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체대 문원재 총장은 “국내 올림픽연구센터를 보유한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픽 레거시를 기본으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서울올림픽레거시 확산이 시너지를 낼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올림픽레거시를 보존하고 올림픽 운동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레거시는 올림픽 헌장에서 처음 명시한 용어로, 올림픽 대회 이후 생성된 유무형의 자산과 결과 등을 뜻한다. 한국체대는 역대 올림픽에서 11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한국체대 올림픽연구센터는 그들의 업적을 기리며 올림픽의 가치와 유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적인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하고자 2018년 설립되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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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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