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파이터 코랄레스, 주짓수로 강도 체포 화제


  

전 UFC 파이터 펠리페 코랄레스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

전 UFC 페더급 파이터 펠리페 코랄레스(29·브라질)가 노상 강도를 현장에서 주짓수 기술로 제압하고 있다. [출처= BJJEE.com]

종합격투기 선수 펠리페 코랄레스(29·브라질)가 범죄 용의자를 현장에서 주짓수 기술을 사용해 제압해 화제다. 

 

지난 26일 오후(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코랄레스는 해변에서 한 여성을 위협하며 금품을 갈취하던 강도를 마주쳤다.

 

코랄레스는 강도가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곧바로 주짓수 기술을 사용해 범인을 제압했다고 설명했다. 범인을 제압한 그는 이후 경찰에게 인도했다고 한다.

펠리페 코랄레스가 범인을 경찰에 인도하고 리우 데 자네이루 현지 경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펠리페 코랄레스 개인 SNS]

그는 미리 제압할 실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들이 이런 조치는 취하지 말기를 바란다면서 자신은 오늘 1% 더 준비됐을 뿐이라는 심경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코랄레스는 2019년 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페더급 파이터로 활동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UFC #주짓수 #MMA #종합격투기 #펠리페 코랄레스 #브라질리언 주짓수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