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키다리아저씨’ 된다!


  

GS건설, 서울시체육회와 손잡고 비인기 종목 선수 지원 및 체육복지 사업 시작

GS건설 사옥 전경

국내 대표적인 건설사 GS건설이 서울시 청소년과 체육인 건강과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키다리아저씨’로 나선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는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과 지난 3일 서울시체육회에서 서울특별시 체육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 GS건설 김세한 총무담당 상무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GS건설은 서울시 청소년 및 체육인들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 운동부 및 실업팀에 운동 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지원대상은 경복고 육상부, 경신고 유도부, 종로구청 역도팀 지도자, 선수 총 35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운동용품 및 기구 구입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체육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체육 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김세한 GS건설 총무담당(좌)과 임홍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우)이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S건설이 시행하는 ‘나눔과 동행 2021’ 사업 중 하나로, 체육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의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과의 공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시대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을 체육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체육인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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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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