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지도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 태권도장 지도자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 포함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 선수가 지난 4월 올림픽을 앞두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 7월 문체부에 건의한 태권도장 지도자 백신 우선접종 건의가 이뤄졌다.

 

초․중․고등학교 2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태권도장 지도자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2일 문체부와 교육부는 태권도장, 피트니스 시설 종사자 등 6만 6천여 명을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지난 7월 19일 태권도장 지도자에 대해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문을 통해 정식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태권도장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도자와 도장 수련생들의 감염을 차단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오늘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에 감사하다”라며 “이에 태권도장 지도자들은 우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코로나19 #태권도장 #백신 #우선접종 #코로나백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태권도진흥재단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관장

    접종 거의 끝났는데 무슨 우선 접종인가 ?

    2021-09-04 19:30:19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사범2

    그리고 지난번에 어디협회였드라?? 지도자들 백신 먼저 맞게 해준다고 단체문자 날라와서
    신청했다가 되려 해당 나이가 되어서 맞으려했는데 예외대상자로 되버려서
    더 늦게 맞게 됐다는.

    2021-09-03 15:29:1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사범

    왠 뒷북인가요?
    7월18일 건의했을때 맞게 해준거면 몰라도
    지금 현재는 벌써들 잔여백신 찾아서 맞은분들 많고 19세이상도 원하는 사람들은 이미 1차는 다 맞은 상황인데요

    2021-09-03 14:26:09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