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PTA칼럼] 태권도 시범 단원의 '만성 통증' 해결 방법은?


  

태권도 시범단원 아킬레스건-종아리 만성 통증 해결 방법 - 2편

저번 칼럼 1편에서는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만성통증에 관련하여 시범단원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에 대해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2편에서는 적용했던 운동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영상의 길이를 최대한 줄여서 올렸습니다. 영상 내 동작은 자세만 참고해주시고 적용시간, 횟수, 세트수는 영상 속 설명 또는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Achilles tendon & calf muscle 스트레칭 및 보강 프로그램

 

Foamroller self release –calf

  1. 종아리 근육결과 평행하게 폼롤러로 롤링한다.
  2. 50번 2세트를 반복한다.

 

Towel stretching

  1. 뒤로 누운 상태로 타월을 발의 전족부에 걸어준다.(타월이 없다면 탄성이 없는 끈으로 대체 가능하다.)
  2. 타월을 두 손으로 잡고 다리를 끌어올려 스트레칭한다.
  3. 스트레칭 중에는 무릎의 신전 상태를 유지하고, 발이 배측굴곡 되면서 발가락이 신전 될 수 있도록 한다
  4. 10초씩 5번 3세트 반복한다.

 

Wall push stretching.

  1.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다리를 뒤로 빼고 양 손은 벽을 짚는다.
  2. 벽을 지긋이 밀어준다.
  3. 스트레칭 시, 뒤에 둔 다리의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고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벽을 밀어낼 때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4. 10초씩 5번 3세트 반복한다.

 

Wall calf stretching

  1. 발의 전족부를 벽에 대고 뒤꿈치는 최대한 벽 쪽과 가깝게 한다.
  2. 몸이 최대한 일자가 되도록 하면서 고관절을 벽 쪽으로 밀어 넣어준다. 무릎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3. 10초씩 5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calf stretching

  1. 계단에 서서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발의 전족부를 계단 끝으로 이동시킨다.
  2. 체중을 이용하여 뒤꿈치를 최대한 아래로 내려 스트레칭 한다.
  3.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지탱하고 있던 반대발의 힘으로 올라오는 것이 중요하다.

 

Standing calf & hamstring stretching

  1. 서서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발을 앞에 두고 양 손으로 발의 전족부를 감싸잡는다.
  2. 상체를 숙이며 양손으로 발의 전족부를 최대한 당겨준다. 상체를 숙일 때 최대한 골반의 정렬을 유지하며 숙여준다.
  3. 10초씩 5번 3세트 반복한다.

 

Seated ankle band exercise(PF)

  1. 앉아서 밴드를 발의 전족부에 걸고, 밴드힘에 저항하여 발목을 저측굴곡 시켜준다.
  2. 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월을 말아서 아킬레스 건 부위에 놓는다.
  3. 20번 3세트 반복한다.

 

Seated heel raise

  1. 의자의 앉은 상태로 발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의 각도는 앉아서 뒤꿈치를 들어올렸을 때 90도가 되도록 설정하여 실시한다.
  3. 10번 3세트 반복한다.

 

Standing heel raise(knee extension)

  1. 평평한 바닥에 서서 벽을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양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완전히 펴진 상태로 실시한다.
  3. 15번 3세트 반복한다.

 

Standing heel raise(knee flexion)

  1. 평평한 바닥에 서서 벽을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양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로 실시하며 그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3. 15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heel raise(knee extension)

  1. 발의 전족부로 계단 끝에 선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면서 양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완전히 펴진 상태로 실시한다.
  3. 15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heel raise(knee flexion)

  1. 발의 전족부로 계단 끝에 선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면서 양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로 실시하며 그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3. 15번 3세트 반복한다.

 

Standing one leg heel raise(knee extension)

  1. 평평한 바닥에 서서 벽을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한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완전히 펴진 상태로 실시한다.
  3. 10번 3세트 반복한다.

 

Standing one leg heel raise(knee flexion)

  1. 평평한 바닥에 서서 벽을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한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로 실시하며 그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3. 10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one leg heel raise(knee extension)

  1. 발의 전족부로 계단 끝에 선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한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완전히 펴진 상태로 실시한다.
  3. 10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one leg heel raise(knee flexion)

  1. 발의 전족부로 계단 끝에 선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볍게 잡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을 느끼며 한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려준다.
  2. 무릎은 살짝 굽힌 상태로 실시하며 그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3. 10번 3세트 반복한다.

 

Heel raise walking

  1. 평평한 바닥에 서서 양 발의 뒤꿈치를 들어올린 상태를 유지하며 걷는다.
  2. 발 뒤꿈치를 최대한 들어올려 종아리의 수축을 느끼며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앞으로 10걸음, 뒤로 10걸음이 1번으로 10번 3세트 반복한다.

 

Stair calf eccentric

  1. 두 발의 전족부로 계단에 끝에 선다. 두 발로 동시에 힐레이즈를 한 후에 그 상태 그대로 한발을 들고 지탱하고 있는 발은 천천히 버티면서 끝까지 내려온다.
  2. 15번 3세트 반복한다.
     
    계단 위에서 하는 동작들은 발 뒤꿈치가 계단 끝 선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사실상 평평한 바닥에서 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뒤꿈치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동작들을 한번에 모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상태에 맞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운동 4~6개만 적용시키게 된다.
     
     태권도 시범단에서의 운동처방사 역할
                                                                       

    어떠한 종목이든 현장에서 운동처방사로 근무해보면 시범단원들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던 만성통증이 심해졌을 때 “이번만 끝나면 재활해야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한 시합 시즌이나 시범 또는 공연이 끝나고 집중적인 재활을 통한 개선도 중요하겠지만 평상시에 틈틈히 관리해 통증을 조절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런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그 속에서 가장 가깝게 붙어있는 운동처방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시범단의 경우 특성상 단체로 공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가 않다. 따라서 그런 팀 특성도 고려해 단원들이 쉬는시간에 자신의 개인적인 보강운동을 하듯 통증을 조절 할 수 있는 짧은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무카스미디어 = 세계태권도품새트레이너협회 ㅣ yesjmw@hanmail.net]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태권도품새트레이너협회 #WTPTA #김채린 #전민우 #선수트레이너 #태권도시범단 #부상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