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태권도 내세워 스포츠 OTT플랫폼 론칭... WT와 손잡아!


  

세계태권도연맹-㈜스포츠플릭스, 태권도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스포츠 행정가에서 스포츠 콘텐츠 스타트업 대표로 새로운 도전장을 낸 문대성 전 IOC위원(우)이 WT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 문화 발전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태권도로 세계를 호령했던 문대성 전 IOC위원이 스포츠 OTT 플랫폼 서비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문대성 전 의원은 최근 스포츠플릭스를 창립했다. 비대면 운동이 이제는 새로운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된 만큼, 스포츠 전문 컨텐츠를 배우고 즐기는 이들에게 유튜브를 대신할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플릭스는 운동 컨텐츠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OTT 서비스 플랫폼이다. 태권도를 시작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스포츠 리커버리 운동, 부상방지 운동법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올 상반기에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2004아테네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전 위원은 현재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새롭게 창립한 스포츠플릭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컨텐츠 하나만으로도 운동을 손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한류 컨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한국 문화 교류와 전파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대신해 일반인이 운동과 관련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홈트레이닝 전문 유튜버들에게 유튜브 외 또 하나의 공유 플랫폼 대안이 생겼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 문화 발전을 위한 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WT와 교류 협정을 통해 앞으로 공식적인 태권도 대회 영상, 태권도 경연 등 다양한 컨텐츠가 교류될 예정이다. 이외 플랫폼을 통해서 태권도 겨루기, 품새,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호신술, 손기술과 같은 기술적인 영상 컨텐츠와 은퇴 후 선수 커리어 교육 컨텐츠, 도장경영, 지도법 등 교육 컨텐츠로서 전 세계에 태권도의 문화를 더욱 더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WT 조정원 총재는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태권도가 글로벌 태권도로서 더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온라인 교육 컨텐츠에 기반한 태권도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전 세계 태권도인이 모일 수 있는 OTT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플릭스 #문대성 #OTT #세계태권도연맹 #WT #WORLD TAEKWONDO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소똥이

    문대성 태권도장 ㅎㅎ 사업

    2021-04-07 16:37:16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글쎄2

    선거용 보여주기 쇼.
    비대면 컨텐츠...?ㅋㅋ 어차피 슥하는척 하고 사라질것이기때문에 선거용으로 좋취.
    책임지지 않아도 되니까.

    2021-03-23 15:53:29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무수리

    제발 이런 헛XX 안했음 좋겠다. 이런 플랫폼이 없어서 태권도 컨텐츠가 없는 거이 아닌다.. 보고 싶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감.. 태권도를 재미있게, 유익하게 전연령 대상으로 할 수 있도록 태권도인이 컨텐츠에 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헐 것인다.. 서커스에 가까운 보여주기식 시범도 좋지만 생활체육으로 생활속으로 녹아들 그런 태권도도 필요하다. 5대정신이니 말만 그럴싸하게 허지 말고.. 태권도는 00000다 라고 할 때 사람들은 뭐라고 답할까?

    2021-03-22 21:20:40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