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태권도 애니메이션 곧 개봉

  

태권도 애니메이션 <호키의 초능력 도장 : 태극 1장의 비밀> 20일 첫 공개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소재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선정작 무료 배포

 

태권도장에서 벌어지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태권도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호키의 초능력 도장, 태극 1장의 비밀>이 20일 전국 태권도장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난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태권도소재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선정 작인 <호키의 초능력 도장>은 서울 아파트촌으로 새로 이사 온 예비 중학생 ‘호키’가 학원 차량 때문에 다시 다니게 된 신기한 태권도장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태권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제작 지원을 하고, (주)아슈비아 만화영화 푸로덕션이 제작한 이 작품은 (주)호돌스키와 ㈜호키태권도가 제작 협력을 했다.

 

초능력 태권도장에 들어서면 ‘아끼는 물건들이 생명을 얻으며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청소년과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갈등과 초능력 태권도라는 무한한 상상력에 바탕을 둔 세계관이 공존하는 이야기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원조 K-콘텐츠인 태권도의 위상을 새롭게 높여줄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성과 제작능력을 인정받은 제작진과 국내 최초의 태권도 프랜차이즈의 공동제작과 태권도 전문가의 자문, 더불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지원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전작인 <호키의 초능력 도장>은 2020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파일럿 제작지원을 통해 2021년 4분 분량의 파일럿을 선보인 바 있다. EBS 애니메이션 <바오밥섬의 파오파오>, 극장개봉작 <별의 정원>을 제작하고, <뽀로로> 극장판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사 (주)아슈비아 만화영화 프로덕션과 국내 최초의 태권도 프렌차이즈 기업인 (주)호키태권도가 함께 21세기에 걸맞은 태권도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기획한 첫 프로젝트이다.

애니메이션 포스터

오는 20일 최초 상영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포스터 중앙에는 초능력 도장의 비밀스런 관장인 ‘애관장’이 구부러진 숟가락을 들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주인공 호키와 더불어 개성 넘치는 도장의 수련생들의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온라인 공개와 동시에 전국 태권도장에서 상영 이벤트를 개최해 코로나 세계적대유행 이후 침체된 태권도장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상영은 20일 오후 2시 공개되며 공개 채널은 “호키의 초능력 도장”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K7sdS0T0ZPMEo-04k90r8Q)와 “파오파오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cCynxT_wKegTZ-cv6av0Bw) 그리고 태권도 및 무도 전문 채널인 무카스 유튜브 공식채널(https://www.youtube.com/c/mookasm) 등에서 동시 스트리밍 된다. 이와 동시에 전국 태권도장에서 오프라인 상영 행사가 이루어진다.

 

작품을 공동 기획한 (주)호키태권도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상영회는 호키 프랜차이즈 도장뿐만 아니라, 전국 태권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 감상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 아이템을 제공하고, 행사에 필요한 홍보물 시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호키태권도 안병쳘 대표는 “팬데믹으로 침체된 전국의 태권도장이 새롭고 참신한 태권도 소재 애니메이션의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성장하고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행사 기획 취지를 밝히면서 “곧 그간의 제작물 확장판과 장편을 제적해 2023년 극장과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보다 심도 있는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 상영 이벤트 개최 희망 도장 문의 : cashin76@hanmail.net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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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스크린샷에 체육관 차량이 버스정류장에 정차중인걸로 보이네요
    디테일을 신경쓰면 좋을 것 같은데요...ㅠㅠ

    2022-07-21 16:28:54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무수리

    태권도를 태권도장 위주의 활동으로 보여주는 식의 스토리를 좀 벗어 났음 했는데 역시나네요.
    K-컬처는 무한의 상상력과 세계가 공감하는 스토리가 이유인데 왜 태권도 만 들어가면 스스로 한계를 가두는지 모르겠네요.
    한류의 대표 태권도가 오히려 빛을 잃어가고 있고 재미도 의미도 없는 태권도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에니메이션도 다를 바 없는 현상이 아쉽습니다.

    2022-07-20 14:46:5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1
  • 무도인

    이런거 넘 좋아요.
    이런게 도장에서 원하는것들이예요
    협회임원들 어떻게하면 자리 차지할까 챙겨먹을까, 할일 똑바로 안하고 꼰대짓하는 놈들보다가
    이런거보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든든해집니다.

    2022-07-18 15:23:13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