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태권도 군인 작가 김인수…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


  

태권도 공인 4단, 지작사 베테랑 태권도 시범단 단장 집필

시인, 수필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역 군 장성 김인수 작가가 인문학 소양서를 출간했다. 

태권도 공인 4단으로 현재 군 장성인 김인수 작가가 인문학 소양 도서를 출간했다.

 

코로나 이후 흔들림 없이 마음의 중심과 더욱 깊고 유연한 통찰력을 갖춰야 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책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가 그것.

 

우리가 읽어야 할 인문 고전 독서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장자’에서 ‘황무지’까지 24편을 재구성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인문 고전의 보고이다.

 

이 책을 집필한 김인수 장군(육군 준장)은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수도군단사령부 부군단장으로 근무 중인 현역 군 장성인 그는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독서 운동가로 장병들에게 책을 권하는 독서 전도사로 병영 내 170회 인문학 강의와 2만권이 넘는 도서를 기증했다.

 

특히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이하 세미책)’를 통해 문무를 겸비한 태권도인이 되어 세상의 미래를 바꿔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는 태권도 공인 4단으로 현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베테랑 태권도 시범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태권도 발전과 장병들의 전투태권도 수련, 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태권도인 이기도 하다.

 

평소 한 손에는 총칼을 들고, 한 손에는 책과 펜을 든 군인만이 이 나라를 올바르게 지키고,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신념을 품고 병영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런 소망을 담아 ‘세미책’을 집필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세상의 미래를 바꿀 우리 젊은이들과 국군 장병들이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품으며 나아가길 원하는 바람”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태권도인이 이 세미책을 손에 쥐고 나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인에게 이 책을 소개하면서 “진정 문무를 겸비한 태권인으로서 이 세상의 미래를 바꿀 원대한 꿈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미책 정신과 태권 정신은 하나이다.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 세상의 미래를 바꿀 태권인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세미책> 책 표지

이 책은 그동안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얻은 인류의 철학, 역사, 문학, 전쟁, 심리학 총 5부로 인문학 근간이 되는 지식과 지혜들을 분야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사유하고 성찰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소망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래야만 대한민국 군대의 미래가 바뀌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고, 세상의 미래가 바뀔 것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눈을 뜨고 나면 새로운 획기적인 기술이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각종 자연재해와 바이러스 등에는 여전히 연약한 인간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겸허해야 하고 겸손해야 할 이유이다. 사유하고 성찰해야 할 이유이다. 그 지름길은 역시 책이다. 부디 바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모두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먼저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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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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