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16일 재개장… 마스크 착용 필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태권도원 내, ‘전통무예수련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10월 16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달 2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간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 재개원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및 태권도원 운영에 관한 안내를 했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한다. 또한, T1 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 대비 50%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진행하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6시 공연을 추가하는 등 거리두기 준수와 밀집도가 분산된 상태에서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매회 상설공연 직후에는 T1 공연장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니, 방문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개방·분산·거리두기’가 된 태권도원에서 가을을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문 업체를 통한 태권도원 시설물 내·외부 소독과 자체 분무 방역, 손잡이 청소·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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