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국기원, 새운 테마공원으로… 추진 서명운동 전개


  

국기원, 내달 7일까지 한달간 국기원 누리집과 SNS 서명, 서울시의회에 의지 전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전경. 1972년 준공돼 올해로 48년 되었다. 오랜 세월만틈 안전상 문제가 되고, 장애인 시설 부족, 편의시설 전무, 냉난방 미흡할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는 천정에서 비가 셀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세계 태권도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해온 국기원이 세월에 장사가 없듯 모든 시설물이 많이 낡았다. 편의시설은 둘째 치고 태권도 본산으로서 내부 시설 및 외부 환경이 많이 낙후돼 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국기원은 더 이상 낙후 시설을 방치할 수 없어 국기원을 태권도 테마공원 조성 및 재건축 추진을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약 한 달 간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과 SNS 등을 통해 진행한다. 서명 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태권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기원 측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청원서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로서 태권도 세계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며, 매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기원은 1972년 준공 이후 48년이 지난 오늘날 높아진 대한민국과 태권도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낡고 왜소한 시설로 인해 안전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기원은 서울특별시와 강남구의 승인을 통해 2013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공원 종류를 변경하고, 2017년 명소화 사업 타당성 조사 등 재건축 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소통이 미비해 동력을 상실하게 됐고, 2019년 초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국기원은 서울특별시와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면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중단된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참고자료

<태권도 테마공원 조성 및 국기원 재건축 추진 서명 운동>

○ 국기원 누리집 - www.kukkiwon.or.kr

○ 온라인 청원 게시판

* 국문 : https://forms.gle/YmsZmHkPZVcQ1xYv9

* 영문 : https://forms.gle/KkP567LRr7ZRm6Fz6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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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국기원 #태권도공원 #국기원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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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블랙리스트 전통성대립 예산이권싸움


    국회 문체위 위원장에 자료전달 되었다한다!
    문체부에서 난감해할것 같다!
    국회 문체위 전 위원들에 일괄적으로 이의된다!

    전통무예진흥위원회(자문위원회) 명단

    공성배(용인대학교 교수), =용무도(특정종목 관계자)=창시종목
    공시영(국술원 학술위원장), =국술(특정종목 관계자)=창시종목
    곽낙현(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무예 수련경험 알려진바 없음
    김시현(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 =충주 택견
    김의환(용인대학교 명예교수), =특정종목 유도관계자=일본무술
    성문정(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시 국회에서 반대의견 개진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교수ㆍ역사학), =무예 수련경험 전무
    정문자(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장), =특정종목 태권도 관계자
    조성균(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ㆍ스포츠문화인류학), =특정종목 택견 이수자,제자
    최종균(선문대학교 교수), =경호무술 관계자=창시종목
    허인욱(한남대학교 교수ㆍ사학), =특정종목 수벽치기 관계자였고 제자임=창시종목
    허일웅(명지대학교 명예교수), =특정종목 관계자, 합기유술=외래무예
    권도연(문화체육관광부 과장ㆍ간사)

    상기 위원들에 종목명이 일부 다르다면 051 241-1323 으로 이의하시면 된다.

    전부!!! 창시 아니면 외래종목 관계자들이라 봐도 될것 같다!

    무예수련 경험이 전무한 경우도 있고 무력은 있으나 외래종목 관계자분도 있고
    그 외에는 실체가 불분명한 종목과 창시종목 중, 단체장도 아닌 그 제자격인 이들이 대다수다.

    태권도 관계자도 있다.

    전통무예종목 단체장들이 외래종목 관계자! 태권도 관계자!
    창시종목 제자들한테 심사받게 생겼다!
    [전통무예 위원회?]이러니 50년으로 퉁!치자는거겠지?

    쪽 팔리게 생겼다!

    친중.친일 문체부 엎어 버려야 한다!
    외래문체부 무예계 독립투쟁하자
    전통무예독립투쟁하자 대한독립만세! 전통무예만세!
    기억하자 그옛날 문화말살정책 기억하고 기록하다

    2020-07-11 15:37:36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가짜 세상

    똑같은방법 똑같은말 다~ 돈독이와서 건설기업들 이권에 정치가들 정치자금 비밀 짜고치는 고스돕이다 밑에기사와 똑같다 전국에 돈 황충이 세상이다
    나라 제조업 없어지고 이젠 부도만이 남안다
    기사~
    개정된 법에는 전통무예단체 운영비를 지원하고 전통무예 진흥 업무를 관계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담겼다.

    이로써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나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전통무예 진흥 업무의 일부를 위탁받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제무예센터가 준공되고 전통무예진흥시설이 건립되면 충북이 명실상부한 무예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도 "소중한 우리 전통무예의 명맥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7-10 19:54:50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돈 파이크

    청와대공사 국민혈세낭비
    국회공사 국민혈세낭비
    국기원 공사 국민혈세낭비 예산낭비
    왜? 공무원.행정직원 일들 못해서 집구석 공사낭비임
    그냥 살어 근데 정말 진실하게 일좀 잘하면 생각해보겠음 하는 일없으면서 돈 쓸 생각만 하는 돈충이
    이젠그만 하고 스스로 돈벌어서 공사 하시요

    2020-07-10 19:38:30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일선관장

    또 좋은 의견씁니다. 국기원을 높이지어서 2층에서 심사보고 3층에서 시범단 공연보고 2,3층에서 국기원 심사보면 더 많은 구가 함께 심사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심사장이 종합운동장은 아닌거 같아요..넓긴하지만요..

    2020-07-09 20:34:1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일선관장

    진작에 태권도원 지을 돈으로 국기원을 높게 넓게 지었으면 무주같은 가지도 않는 곳에 돈낭비는 안했을 텐데, 그리고 그돈 일선관장들 코로나 극복지원금으로 썻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참 윗분들 노력해 주세요.

    2020-07-09 20:26:3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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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무예 계명

    똑 예산낭비 하자고 그냥 저예산 집고쳐 쓰자 지금
    모두 힘들다 시장경제.부동산.코로나등 태권도 공원있자너 거기로 외국사람들 가세요 그리고 그옛날 수련은
    힘들게 했어요 그래야 태권도 정신이지 남이 할수없는
    환경에서 수련해야 정신력과인내가생기고 환경이안좋은 해외국가로 파견나가도 잘 적응 할수있다
    국기원 그돈으로 어려운 환경속 해외파견 사범지원해라 아프리카 파견 사범들은 매일 더위와 싸운다
    어려운국가들 사범들은 매일 전쟁이다 그래도 즐거워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이고 태권정신이다
    국기원 집이 중요한게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
    행정과 분들 정신좀 모두 정신좀 차리자 시국이
    안좋아 국가 부도 난다 저기도 예산 여기도예산
    셀프 인테리어 해라 국기원 직원분들 요즘 일좀더 하세요 난 태권도 수련장 내가 인테리어했다. 모범적으로
    한번 해보시길

    2020-07-09 03:17:4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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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범

    지지합니다. 외국에서도 지지하고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년 여름 외국 수련생 40여명과 국기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시범단원 분들이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수련하시고 마땅히 쉴 곳이 없어서 인지 주변에서 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시범단원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곳이 생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0-07-08 22:58:59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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