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태권도&소리 융복합공연 ‘소리킥 시즌 2’ 개막
발행일자 : 2020-06-12 17:05:49
수정일자 : 2020-06-12 18:06:47
[권영기 / press@mookas.com]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제작하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소리킥 시즌2 ‘흥부, 소리를 차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2018년 초연을 선보였던 소리킥이 시즌 2를 맞이했다.
태권도와 판소리가 결합해 새로운 장르로 탄생한 융복합 공연 ‘태권소리극’이며 고전 소설 ‘흥부전’을 배경으로 권선징악의 테마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더해 태권도와 판소리를 접목하여 무대에 올린다.
우석대 태권도 학과는 2009년 서울국립극장에서 ‘타타 인 붓다’ 작품을 시작으로 2014년 파랑새의꿈 ‘안중근’, ‘더 태권포스’, 2016년~2018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등 태권도 공연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을 함께 이끌어갈 ‘소리愛’는 2011년 창단해 도내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해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단체로 이번 공연의 국악 작곡과 연주를 담당했으며, 태권도를 국악 장단에 맞춰 표현할 수 있도록 수개월 간 작업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전통 음악만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태권도학과 윤정욱학과장은 ‘매년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협력해주는 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공연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6월 12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16일까지 조기예매 시 40% 할인되며 예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단체문의 063-270-8000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하기
-
K-타이거즈 보고 배워라 아주 좋은기획
소리킥 한국적 문화 융합 너무좋다2020-06-13 21:29:52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