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태권도 드라마․다큐멘터리 제작된다!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소재 영상 제작에 6억여 원 지원

태권도진흥재단은 28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 협약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선 태권도장이 수련생 급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연내 안방 브라운관의 TV에서 드라마, 모바일 및 PC에 웹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에 태권도 소재 영상물이 대거 방영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국내 영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드라마, 웹드라마, 다큐멘터리)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8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단은 공모를 통해 분야별로 선정된 ㈜킹스미디어(드라마 16부작), ㈜눈누난나(웹드라마 9부작), ㈜케이피커뮤니케이션(다큐 2부작), ㈜전주방송(다큐 단편)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태권도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긍정적이면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상 제작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국내 TV채널(드라마, 다큐) 및 웹 TV 채널(웹드라마)을 통해 올해 말 경 방송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태권도가 스포츠와 무예로서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한 장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및 플랫폼을 통해 해외까지 확장 가능한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외에도,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기능성 게임 제작 및 연재 웹툰 제작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산업과 태권도 문화의 연계 가능성 확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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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수리

    정말 돈 ㅈㄹ.... 앞으로 꼭 결과물 공개했으면 작년에 지원했던 게임사업의 결과는.. 이거 무카스에서 꼭 취재해주셈... 시작은 요란하게 발표하는데 끝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네요..

    2020-06-02 14:20:3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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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수련생 학부모

    이 노래가사가 생각이 난다~

    쇼~쇼~쇼~쇼~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내주위를 스쳐간 그 누군가 말했지.

    우리네 화려한 인생은 화려한 쇼와 같다고

    커튼이 내려진 텅빈 무대 뒤켠에

    오늘도 또 하루를 사는 내가 있는거야!



    날 지켜봐줘

    넌 모르는 멋진 내 모습은

    늘 가려졌던 거야 이제 너에게 보여줄께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귀 귀울여줘

    너를 위해 부르던 노래는

    늘 묻혀왔던 거야 이제 너에게 들려줄께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영원히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예산 탈세온상 코로나시국예산낭비 긴급코로나19사태수련장예산 집행하라 6억원미디어에 쓰지말고 방송국PD 학연사이가? 감독.피디 6억원 주머니속으로 그돈 태권도도장 긴급재난지원으로 기부해라

    2020-06-01 11:09:3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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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도장폐업중

    백범 김구 선생이 좌우명으로 삼았던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西山大師 休靜 (서산대사 휴정)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발걸음을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2020-06-01 09:12:4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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