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권유술 세미나 성공적으로 개최
발행일자 : 2002-09-11 00:00:00
남세우 기자


1
지난 9월 8일 일요일, 대한공권유술협회와 무토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공권유술세미나>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들어 2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권유술세미나에서는 메치기와 타격기 및 와술기 등 공권유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연과 수련이 이루어졌다. 지난 1회 세미나에서는 타격기 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공권유술의 이해를 위해 세미나 시간을 할애하였다.12세에 일본무술인 "야와라"에 입문한 이래 20여 년 간 합기도, 킥복싱, 검도 등의 각종 무술을 수련하였으며 현재 사회체육의 지도자로서 타파의 모든 무술을 초월한 "공권유술"을 창시, 자아발견의 무예정신과 실전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강준사범은 현재 대한공권유술협회 회장과 코리아파이트클럽 운영자로 있으며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오성출판사>, <최강의 파이터-오성출판사>등의 저서와<공권유술, 한방의 승부수-무토>교육용 VTR테입을 출시한 바 있다.
아래 인터뷰는 대한 공권유술 총관장인 강준사범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2
1. 공권유술이란 어떤 무술인가?공권유술이란 타격계와 유술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무술이다. 혹자는 "공권유술은 태권도와 킥복싱 그리고 합기도와 같은 타격기와 유도나 레슬링, 일반 주지츠 기술을 단순히 혼합한 무술이 아니냐? "라고 질문하는 이가 있다.
어느 무술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실험적인 기술들과 연습 그리고 테크닉의 완숙미가 따라야 한다. 무술이란?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복잡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만약 태권도의 옆차기를 타격에 사용하여 유술기로 이어진다면 그 연결과정이 매우 미숙하게 된다. 옆차기는 멋있는 발차기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타격을 위한 발차기 이므로 유술기를 사용하기에는 부적한 기법이 기 때문이다.
유술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맞는 발차기와 타격기법이 사용되어야 하고 단순히 킥복싱의 타법이나 무예타이타법, 합기도와 같은 일반적이 타법의 혼합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공권유술의 발차기나 수기기법은 유술기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한 독창적인 타격법이다.
유술기는 고류유술과 현대 유술기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기법으로 되어있다. 공권유술의 독창적인 기법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기법 또한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술들로 이루어진다. 공권유술의 최대의 기술 테크닉은 서서 시작하여 누워서 마루리 짖는 훈련법을 반복적으로 수련하는 것이다.
공권유술을 하는 최대의 목적은 즐기기 위해서다!! 대부분 성인들로 구성되어있는 공권유술은 마치 골프를 치고 등산을 가며 스키를 타는 것처럼 매우 즐겁게 수련할 수있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공권유술은.....여러분의 생활의 일부가 된다.

3
2. 이번 세미나를 무토와 공동 주최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우선 공권유술 세미나를 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무토의 이승환 사장님, 그리고 컨텐츠 사업부 남세우 부장님과 무토의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제1회 세미나 때에는 타격기를 중점으로 기술을 선보이고 토론하며 참석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수련하였다. 이번 제2회 때에는 유술기를 보다 많이 선보이고자 시도했다. 그러나 오시는 분들이 유술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어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강의할 수 없었다. 그만큼 한국의 유술기법이 생소한 무술이라는 것을 느낄 수있었으며 이번을 계기로 좀더 많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공권유술 세미나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공권유술세미나가 3회, 4회 계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 3회 세미나부터는 온라인상에 있는 무술인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여 좀 더 많은 성인들이 세미나에 참석한다면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된 한국의 무술계를 미국이나 일본, 유럽같은 선진국과 같이 성인들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무술로써 정착되길 희망한다. 또한 무술은 남자들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과 격한 무술과 유술 계통은 여자들이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보다 많은 여성들이 세미나 참석할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무술이야 말로 건전한 스포츠요 여가선용이며 자기수행의 한 과정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

댓글 작성하기
-
안녕하세요.
강준 선생님 말씀대로 한국 무술계도 성인들의 참여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술기를 비롯한 세계 격투기계의 선진 흐름도 당연히 포용이 되어야 할 것이고요.
예전 대동류 유술의 다께다 소가쿠 선생이 일본 전역을 돌면서 단기 강습회를 열어 많은 제자를 길렀다고 들었습니다.
강준선생의 이번 세미나 역시 한국 무술 발전에 좋은 자양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공권유술의 발전을 기원하며.2002-09-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
선뜻 발을 들여놓지 못했는데...
배우고 나니..내가 하던게 전부가 아니구나 하는생각을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사전지식없이 간게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그안에서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3회 4회 계속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싶네요.
2002-09-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무카스를 시작페이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