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권도 체육관장 협의회,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태권도 지도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감동, 사랑의 연탄 나눔

광주광역시 태권도 체육관장 협의회가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예상된다. 이에 태권도 지도자가 이웃의 부담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힘을 합쳤다.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는 지난 15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복지과의 추천을 받은 송정 1동을 대상으로 1가구당 300장씩 총 11가구 3천 3백 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또한, 태권도 관장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연임(90) 씨는 “연탄창고에 연탄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시름 덜었다”며 “올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다던데 연탄을 선물 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 태권도 체육관장 협의회 이준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불우이웃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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