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시 월드컵팀챔피언십, 총상금 19만 달러 주인공은?


  

우승팀 4만 달러, 준우승팀 1만 달러(혼성팀 2만 달러), 각 3위 팀 5천 달러

2017 우시월드컵팀챔피언십에서 이란이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후 기뻐하고있다.

총상금 19만 달러, 한화로는 약 2억 1천만 원.

 

‘2018 우시 월드태권도 월드컵팀 챔피언십(World Taekwondo World Cup Team Championships)에 걸린 상금 액수다. 때문에 전 세계 태권도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각) 사흘간 진행된다.

 

남자 단체전에는 한국, 이란, 중국, 일본, 터키, 카자흐스탄 등 9개 팀이 출전하며, 여자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터키, 모로코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혼성 단체전은 한국, 중국,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박지민(용인대), 남궁환(한체대), 장준(홍성고), 신동윤(삼성에스원) 선수가 출전하며, 여자 단체전에는 서소영(서울시청), 김보미(수성구청), 문지수(춘천시청), 명미나(경희대), 윤정연(인천동구청) 선수가 출전한다. 혼성 단체전에는 박지민, 남궁환, 서소영, 명미나가 나선다.

 

남자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메달 결정전을 실시한다. 여자 단체전은 예선을 두 개조로 편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남녀 단체전은 각 팀 최소 5명으로 구성해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체급이 가장 낮은 선수가 1번, 높은 선수가 4번에 배치된다.

 

1회전은 4분 동안 진행되며, 4명의 출전선수가 차례대로 1분씩 대결한다. 2회전은 3분간 진행되며, 경기 시작 전 미리 정한 3명의 선수가 맞붙게 된다. 3, 4회전은 태그매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12번의 선수 교체가 허용된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 각각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1회전은 4분 동안 4명의 선수가 성별에 따라 각각 1분씩 대결한다. 2, 3회전은 5분간 성별에 맞춰 태그매치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체 횟수 제한은 없으나 교체된 선수가 최소 5초 이상 경기에 임해야 한다.

 

한편, 우승팀에는 미화 4만 불(한화 약 4천 4백만 원), 준우승팀에는 1만 불(한화 약 1천1백만 원), 3위를 차지한 두 팀에는 각 5천 불(한화 약 56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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